
그 영화는 '슈퍼맨','스파이더맨'과 같은 슈퍼영웅 영화였다. 하지만 그 영화에서는 다른 슈퍼영웅 영화들과 다른 점이 있었다.
그 것은 바로 여주인공이 영화에서 죽는다는 것과 마지막에 주인공이 영웅이 되지 않고 그냥 고독하게 사라지는 것이였다.
보통 다른 슈퍼영웅 영화에서는 여주인공은 끝까지 주인공이 구해주고 마지막에는 반드시 주인공이 위대한 영웅이 되어서 끝난다.
하지만 '다크나이트' 는 그렇지 않았다. 그래도 그런 독창성이 있어서 그 영화가 인기가 많은 것같다.
나는 이번 '다크나이트'가 끝나고 '다크나이트'2편이 나올것 같다. 왜냐하면 '다크나이트'에서 죽은 여주인공의 시체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고 주인공도 아직 죽지 않고 어디론가 사라지기만 했기 때문이다.
내 예상으로는 여주인공이 다시 살아서 주인공과 함께 다른 악당을 무찌를 것같다.

이 영화에서 악역으로 나오는 조커. 그러나 그는 다른 영화와 다르게 죽지 않고 경찰에게 잡히는 걸로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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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 죽었는데요-_-
시체가 발견 안됬대잖아요 -_-
-네타주의-
투페이스도 죽지 않았을 것 입니다.
투페이스가 사람을 죽이기전에 동전을 던져 앞/뒷면으로 사람을 죽이거나 살렸습니다.
투페이스가 자살하기전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들고있던 동전이 떨어졌는데 앞면이 나왔습니다.
다음편에 투페이스가 나온다는 암시일 듯 합니다.
자살이 아니라 배트맨이 덮친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 동전이 앞면으로 나온것은 아이가 사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보여준 것입니다.
영웅 영화에서 여주인공을 지켜주지 못하는 영화는 나도 처음 본 것 같다.
근데요.. 조커역을 맡던 히스렌저께서 고인이 되셔서.. 어찌 될듯 모르겟네요. 히스렌저가 할리우드에서도 연기는 인정받는 실력인지라 배우 뽑기가 힘들것임.. 그리고 히스렌저가 약물과다복용을 한 이유도 광기어린 조커역을 맡아서 그렇다네요..
다크나이트는 영화 '배트맨 비긴즈'의 후속작품입니다.
배트맨은 1939년에 처음으로 연재된 만화입니다. 1986년에 연재 된 프랭크밀러의 그래픽노블 '배트맨 : 다크나이트 리턴즈(1986)'를 계기로 팀 버튼 감독의 영화 '배트맨(1989)'이 제작되었고, 이후 같은 감독에 의해 '배트맨 리턴즈(1992)'가 제작되었습니다. 이후 조엘 슈마허에 의해 '배트맨 포에버(1995)', '배트맨과 로빈(1997)' 이 제작되됩니다. '배트맨 포에버'와 '배트맨과 로빈' 이후 제작이 중단되어 시리즈가 끊겼다가 크리스토퍼 놀란에 의해 배트맨의 시작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로 '배트맨 비긴즈(2005)'가 제작되었습니다.
다크나이트는 '배트맨 비긴즈'의 후속이며 '다크나이트' 사이를 이어주는 줄거리로 '배트맨 : 고담나이트(2008)'라는 옴니버스 애니메이션이 있습니다. ^^ 비긴즈와 고담나이트를 모두 볼 필요는 없겠지만 둘 다 본다면 배트맨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죠.
다크나이트는 배트맨의 별명인데 이번 영화의 제목으로 사용한 것은 프랭크밀러 원작의 '배트맨 : 다크나이트 리턴즈'를 원안으로 영화화 하기 위한 초석으로 생각됩니다. 어찌보면 미국에 대한 블랙유머로 사용한 것일 수도 있겠죠. 흥행도 했고, 많은 사람들이 배트맨 3부작의 완성을 바라니 분명히 후속작은 나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배트맨 : 다크나이트 리턴즈'는 올해 국내에도 번역 출시 되었습니다. 아직 보지는 않았지만 흘려들은 줄거리로는 배트맨이 은퇴 후 다시 범죄와 싸우기 위해 등장하고 하비덴트(투페이스)와 조커도 등장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 의심이 가지요 ^^
배트맨 시리즈가 워낙 방대하여 이제까지 나온 배트맨 영화 6편 하고 모두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뭐 영화끼리도 차이나긴 합니다만 ^^;; 어떤 분 말로는 영화는 배트맨 시리즈 중 어떤 것을 원작으로 영화화 한 것이 아니라, 배트맨 시리즈의 설정을 원안으로 새로 만든 줄거리라고도 하니까요.
블로거 모임 때 반가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