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Notice»

Archive»

« 2019/10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일본에선 햄버거도 자판기로 판다

즐거움 | 2008.07.31 13:36 | Posted by Sammot 마산 김태윤

이번에 일본으로 캠프를 다녀왔다.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무려 139만원이나 내고 보내주신 캠프이다.
일단은 부산에 있는 공항으로 버스를 타고 가서 비행기를 타고 일본으로 갔다. 이번에 일본으로 가는 것은 두번째이다. 하지만 도쿄로 가는 것은 처음이다. 정말 이번 캠프는 기대가 된다.

우리는 비행기에서 내려 도쿄의 땅을 밣았다. 그리고 미리 예약해둔 버스를 타고 지브리 박물관이라는 곳으로 출발하였다. 도쿄는 역시 일본의 수도라서 그런지 차가 무척이나 막히고 사람들이 매우 많았다.

우리는 버스에서 이동중에 오아시스의 이름을 이용하여서 몇가지의 일본어를 가이드 누나에게서 배웠다. 먼저 오아시스의 '오'는 오하요 고자이마스라는 아침인사고, 오아시스의 '아'는 아리가또 고자이마스라는 감사의 표시이고, '시'는 시쯔레이 스마스로  '실례합니다'라는 뜻이며, 마지막으로 오아시스의 '스'는 스미마셍으로 '미안합니다'라는 뜻이다.

이렇게 일본어를 간단하게 배운 뒤에 지브리 박물관에 도착하였다. 지브리 박물관은 '이웃집 토토로'나 '모노노케 히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등으로 유명한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들을 전시해놓은 곳이다. 미야자키 히야오는 일본에서 꽤 유명한 만화가로서 그의 첫 데뷔작품은 한국에도 잘 알려진 '미래소년 코난'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는 지브리 박물관으로 가서 제일 처음에 15분짜리 애니메이션을 보았다. 그 애니메이션의 내용은 자기들보다 더 강한 무서운 동물들 속에서 이루어진 곤충들의 애틋하고 멋진 사랑을 다룬 애니메이션이다. 나도 그 애니메이션을 보고 조금은 감동을 받았다. 하지만 인간이 아닌 곤충들이 사랑을 한다는게 조금 이상하기도 하였다.

그 애니메이션을 보고 나서 우리는 자유시간을 받았다. 나는 친한 친구들인 지성이와 성진이와 함께 다녔다.

우리는 먼저 지브리 박물관을 한바퀴 돌고 나서 상점으로 갔다. 그런데 지성이가 갑자기 덥다면서 상점에서 나가는 것이였다. 지성이를 찾으려고 따라 나갔지만 이미 지성이는 없었다. 지성이가 걱정이 되어서 성진이와 같이 찾으러 나갔다. 그런데 지성이는 벌써 1층으로 가 있었다. 우리는 지성이를 다시 데리고 한바퀴 더돌았다.

그리고 우리는 지브리 박물관을 나와서 신주쿠로 이동하여 저녁을 먹은 뒤 우리가 취침할 호텔로 갔다. 호텔의 한 방은 2인용이였다. 나는 성진이와 한 방이 되였다. 우리는 간식으로 햄버거를 사먹으러 호텔의 1층으로 내려 갔는데 햄버거를 자판기로 뽑아 먹을 수 있었다. 일본이 자판기로 유명하다지만 햄버그를 자판기로 판다는 게 정말 신기하였다.

오늘의 느낀 점은 일본은 정말 편리한 나라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일본의 어느 화장실을 가도 수도 꼭지가 자동인 것과 무엇이든 자판기로 뽑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본을 너무 좋아 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일본은 옛날부터 우리나라를 많이 괴롭혀 왔기 때문이다. 일본에게서는 배울점도 있긴 하지만 절대 배워서는 안되는 점도 많이 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데올로기의 대립 이전에 사람의 삶이 있다

태백산맥 3부, 한반도를 덮친 전쟁의 위협 태백산맥 3부에서는 이데올로기의 본격적인 대립으로 6.25 전쟁이 일어납니다. '1950년 6월 25일'이라는 목차의 제목에서 나오는 차갑고도 위압적인 느낌은 제목 자체로 전쟁의 참혹..

태백산맥 심재모라는 인물에서 내 모습을 봤다

태백산맥 2부, 역사의 갈림길에서 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나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2부 '민중의 불꽃(3~4권)'을 읽었습니다. 1부 '한의 모닥불'에서 한반도에서 인간이 겪어온 끊임없는 굶주림의 굴레와 불평등에서 비롯된 억압의 역..

태백산맥 1부를 통해 마주한 우리 민족의 역사

소설 태백산맥을 3권까지 읽었습니다. 3권까지가 태백산맥의 1부 이야기라고 하네요. 한 챕터가 끝나는만큼 3권의 마지막은 뭔가 가슴이 먹먹해지면서 뭔가 큰 바람이 몰아치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았습니다. 3권의 이야기이지만 ..

태백산맥 2권, 끝없는 가난과 굶주림의 굴레

태백산맥 2권을 읽었습니다. 1권은 사회주의 혁명의 염상진이라던가, 그를 쫒는 동생 염상구, 민족의 단합을 주장하는 김범우 등의 주요인물들의 이야기가 중심이었다면 2권의 그 주변인물들에 초점이 잡혀있는듯 했습니다. 사회주의 혁..

태백산맥,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그들이 선택한 삶

집 책장에 있는 소설 '태백산맥'을 읽어봤습니다. 고등학생 때 몇 번인가 읽어보다 내용도 복잡하고 양도 많아 그만뒀던 기억이 있는데, 워낙 좋은 책이라 해서 이번 기회에 한 번 다 읽어볼까 했습니다. 대망의 1권을 펼치자 처음..

20대가 본 노회찬 의원님의 '촛불이 꿈꾸는 정치'

진주에 정의당 원내대표이신 '노회찬' 의원님의 강의를 들으러 갔습니다. '촛불이 꿈꾸는 정치'라는 주제로 현재 대한민국에 대한 노회찬 의원님의 여러 가지 생각을 듣는 자리였습니다. 딱딱한 이야기가 많을 줄 알았지만, 언어의 연..

영화 1987 대학생 연희 김태리에게서 우리 모습을 보았다

영화 1987은 워낙 많은 인물이 등장하는 만큼 다양한 이해관계와 사건이 전개됩니다. 하지만 인물 하나하나에 집중해서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뛰어난 연출 덕분에 영화를 보며 전혀 피로하거나 혼란스럽지 않죠. 원래 그 배우가 가지고..

영화 1987, 그들이 필사적이었던 이유

친구와 '1987'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1987은 6월 민주화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였습니다. 요즘 정치적이거나 현대사의 중요한 사건을 다룬 영화가 많이 나오고 있죠. 하지만 1987은 뭔가 좀 다른 영화였습니다...

몇 년간 모았던 동전을 확인해 봤더니

집에 있는데 아버지가 갑자기 저를 부르셨습니다. 아버지 방으로 간 저에게 아버지는 옷장 서랍 구석에 꼭꼭 숨겨둔 곳에서 왠 나무상자 하나를 꺼내 주셨습니다. 상자 속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동전더미가 들어있었습니다. 아버지가 몇년..

언제든 꺼내 읽고 싶은 책, 미움받을 용기

군대 휴가 나갔을 때 친구가 읽으라고 빌려준 책이 하나 있습니다.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인데, 뭐 그 당시에 이미 베트셀러로 아주 유명한 책이었습니다. 읽기 전에는 평범한 자기계발서인줄 알았는데, 이게 읽으면 읽을수록 보통이..

전역하고 드는 여러 가지 생각들

어렸을 때부터 군대라는 곳에 대해 참 거부감이 많이 들었습니다. 휴전중인 국가에서 '군대'라는 단어 자체에서 오는 기본적인 두려움과 20살이 넘으면 가야한다는 사실에 무의식적으로 싫어하게 되고 피하게 됐던 것 같습니다. 보통 ..

김태윤 군대 잘 다녀오겠습니다

요즘 날씨가 춥습니다. 한달 쯤 전에 세상구경을 하러 다니던 중 모르는 사람한테 전화가 한 통 왔습니다. 우편물이 제 앞으로 하나 왔다고... 군대 입영통지서더군요. 사실 2월 쯤에 간다고 알고는 있었는데, 막상 통보를 받으니..

응답하라 1988에서 본 마을과 이웃 간의 정

'응답하라 1988' 제가 아주 좋아하는 드라마입니다. '응답하라 1997'부터 '응답하라 1994' 그리고 1988, 응답하라 시리즈의 드마마는 꾸준히 챙겨보고 있습니다. 세 시리즈 모두 제가 살았던 시절의 이야기가 아니지만..

태봉고 졸업생이 학부모에게 강의한 내용

얼마전 고등학교 선생님 한 분께 강의를 부탁하는 전화가 왔습니다.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태봉고 졸업생'으로 살아가기에 대한 내용의 강의를 부탁하셨습니다. 저는 이미 태봉고를 졸업한 몸인데, 이렇게나마 계속 찾아주시는 게 오히..

점점 변해가는 조선의 여왕 이야기, 소설 혜주

간만에 재미있는 소설 한 편을 읽었습니다. '혜주'라는 소설이었습니다. '실록에서 지워진 조선의 여왕'이라는 부제가 붙어있었습니다. 조선시대에 있었던 유일한 여왕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었습니다. 역사에 관련된 이야기를 좋..

밀양 송전탑 투쟁 10년, 할머니들이 싸운 이유

지난 26일 밀양에서 '송전탑 투쟁 10주년 행사'가 있었습니다. 10년간 밀양에서 송전탑 반대 투쟁을 해온 것을 되돌아보고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밀양의 한 체육관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주먹이 운다, 각자의 사연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

인터넷에서 재밌는 동영상을 보며 놀다가 '류승범의 소름돋는 연기' 라는 식의 제목이 달린 영상을 한 편 보았습니다. 류승범이 교도소에서 자신에 시비거는 사람을 노려보는 연기였는데, 정말 눈빛이.. "와...." 라는 말밖에 안..

일본에서 본 소소하지만 특별한 풍경들

얼마전 부모님과 일본을 다녀왔습니다. 부산에서 배를 타고 큐슈의 후쿠오카에 내려 하카타 버스터미널에서 다시 벳푸라는 도시로 이동했습니다.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기 위해 일본에서 가이드 없이 가족들끼리만 다니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영화 베테랑과 부당거래 같은 점과 다른 점 비교

'베테랑'이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영화 부당거래와 베를린을 연출하신 '류승완' 감독님의 작품입니다. 전작들에서 볼 수 있는 류승완 감독님 특유의 긴장감있는 연출을 좋아했었는데, 이번 영화 '베테랑'은 긴장감보다..

거대한 운명의 흐름, 클라우드 아틀라스

얼마 전 TV에서 '클라우드 아틀라스'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엄청난 대작이라고 해서 예전부터 보고싶었던 영화였는데 이번에 보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영화는 대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엄청나게 긴 시간의 영화입니다. 172분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