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태국에 가서 먹었던 음식들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음... 태국은 먼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쌀을 주식으로 먹습니다.
여러가지로 우리나라와 많이 비슷한 음식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태국은 음식을 만들 때 향신료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먹기 힘든 음식이 꽤 있었습니다.
그 향신료를 만들 때에는 어떤 풀을 사용해 만들었습니다.그 풀의 이름은 잘 생각나지 않지만 그 풀을 직접 먹으면 걸레같은 냄새가 나면서 더러운 맛이 나기 때문에 우리 단원들은 그 풀을 '걸레 풀' 이라고 불렀습니다.
태국에서의 첫 날 치앙마이 YMCA가 운영하는 호텔에서 먹었던 저녁밥은 정말 태어나서 처음 보는 음식들만 먹었습니다.
아무맛도 나지 않는 이상한 야채볶음과 정체를 알 수 없는 고기, 그리고 바삭바삭하지만 안에는 처음 보는 야채가 잔뜩 들어있는 무언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향신료가 잔뜩 들어간 국물까지.. 정말 하나같이 제 입에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도저히 먹지 못하고 음식을 많이 남겼습니다.
그래도 '음료수는 맛있게지' 라고 생각하며 제가 가져온 달콤해보이는 음료수를 들이켰습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그 음료수는 거의 맹물이었고 색만 진했습니다.
정말 그 때 맛없는 저녁밥을 먹고 앞으로 태국에서 12일을 어떡게 버틸까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다음날부터는 입에 맞는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둘쨋 날 처음 먹은 음식은 무슨 오므라이스같은 음식이었는데 오므라이스와 맛이 많이 유사해서 맛있는 아침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셋쨋날, 우리 러닝타이팀은 '반부왁캉 학교' 에 가서 점심을 먹었는데 그 때 먹은 점심은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그 때에는 국수가 나왔는데 그 국수에는 면보다 고기가 더 많이 들어갔습니다. 아직도 그 고기가 무슨 고기인지는 모르지만 정말 맛있었던 고기인 것은 분명합니다.
국수의 면과 고기까지 다 먹고나서 저는 시원하게 국물을 한모금 마셨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국물에는 방금 전에도 언급했던 '걸레 풀' 로 만든 향신료가 잔뜩 들어갔습니다.
할 수 없이 국물을 마시는 것은 포기하고 또다시 '걸레 풀' 의 무서움을 깨닫고는 태국 음식에 대한 두려움까지 생겼습니다. 정확히는 '걸레 풀' 에 대한 두려움이었죠.
하지만 태국에서 지내는 시간이 지날수록 제가 태국 음식에 적응이 많이 되었는지 걸레 풀이 들어간 국물도 점점 꺼리낌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인간은 오랜시간 특정 장소에서 지내면 그 장소에 적응을 많이 하나봅니다. 처음에는 먹으면 토할 것만 같았던 걸레 풀 향신료를 자원봉사 후반에는 맛있게 먹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러닝타이 팀은 홈스테이를 하면서 지냈는데 홈스테이에서는 아침밥과 저녁밥을 먹었지만 카메라는 선생님께서 들고 계셨기 때문에 홈스테이에서 먹었던 음식은 사진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글로 한 번 적어보자면 먼저 홈스테이에서 약 7일간 먹었던 음식들은 모두 맛있었습니다. 태국은 고기의 가격이 싸기 때문에 고기를 많이 먹었고 저는 홈스테이에서 매일 고기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맛있었지만 고기를 많이 먹은 덕분에 얼굴에 여드름만 왕창 늘었습니다. 홈스테이에서 먹었던 고기들은 전부 돼지고기와 닭고기였으며 소고기는 한 번도 먹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돼지고기와 닭고기도 충분히 맛있었고, 고기류는 소스에 많이 찍어먹었고 닭고기는 대부분 닭꼬치로 요리해 먹었습니다.
이처럼 태국에서는 한국에서 못지 않게 푸짐한 식생활을 보냈고 위염 때문에 걱정도 했었지만 현재 건강에도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
다른 나라의 음식문화를 받아드리면서 혼란스럽고 힘들기도 했지만 점점 익숙해지고 입맛의 변화가 생기는 것을 경험해보니 이제는 그 어떤 음식을 먹더라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로 우리나라와 많이 비슷한 음식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태국은 음식을 만들 때 향신료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먹기 힘든 음식이 꽤 있었습니다.
그 향신료를 만들 때에는 어떤 풀을 사용해 만들었습니다.그 풀의 이름은 잘 생각나지 않지만 그 풀을 직접 먹으면 걸레같은 냄새가 나면서 더러운 맛이 나기 때문에 우리 단원들은 그 풀을 '걸레 풀' 이라고 불렀습니다.
태국에서의 첫 날 치앙마이 YMCA가 운영하는 호텔에서 먹었던 저녁밥은 정말 태어나서 처음 보는 음식들만 먹었습니다.
아무맛도 나지 않는 이상한 야채볶음과 정체를 알 수 없는 고기, 그리고 바삭바삭하지만 안에는 처음 보는 야채가 잔뜩 들어있는 무언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향신료가 잔뜩 들어간 국물까지.. 정말 하나같이 제 입에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도저히 먹지 못하고 음식을 많이 남겼습니다.
그래도 '음료수는 맛있게지' 라고 생각하며 제가 가져온 달콤해보이는 음료수를 들이켰습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그 음료수는 거의 맹물이었고 색만 진했습니다.
정말 그 때 맛없는 저녁밥을 먹고 앞으로 태국에서 12일을 어떡게 버틸까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다음날부터는 입에 맞는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둘쨋 날 처음 먹은 음식은 무슨 오므라이스같은 음식이었는데 오므라이스와 맛이 많이 유사해서 맛있는 아침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셋쨋날, 우리 러닝타이팀은 '반부왁캉 학교' 에 가서 점심을 먹었는데 그 때 먹은 점심은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그 때에는 국수가 나왔는데 그 국수에는 면보다 고기가 더 많이 들어갔습니다. 아직도 그 고기가 무슨 고기인지는 모르지만 정말 맛있었던 고기인 것은 분명합니다.
국수의 면과 고기까지 다 먹고나서 저는 시원하게 국물을 한모금 마셨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국물에는 방금 전에도 언급했던 '걸레 풀' 로 만든 향신료가 잔뜩 들어갔습니다.
할 수 없이 국물을 마시는 것은 포기하고 또다시 '걸레 풀' 의 무서움을 깨닫고는 태국 음식에 대한 두려움까지 생겼습니다. 정확히는 '걸레 풀' 에 대한 두려움이었죠.
하지만 태국에서 지내는 시간이 지날수록 제가 태국 음식에 적응이 많이 되었는지 걸레 풀이 들어간 국물도 점점 꺼리낌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인간은 오랜시간 특정 장소에서 지내면 그 장소에 적응을 많이 하나봅니다. 처음에는 먹으면 토할 것만 같았던 걸레 풀 향신료를 자원봉사 후반에는 맛있게 먹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러닝타이 팀은 홈스테이를 하면서 지냈는데 홈스테이에서는 아침밥과 저녁밥을 먹었지만 카메라는 선생님께서 들고 계셨기 때문에 홈스테이에서 먹었던 음식은 사진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글로 한 번 적어보자면 먼저 홈스테이에서 약 7일간 먹었던 음식들은 모두 맛있었습니다. 태국은 고기의 가격이 싸기 때문에 고기를 많이 먹었고 저는 홈스테이에서 매일 고기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맛있었지만 고기를 많이 먹은 덕분에 얼굴에 여드름만 왕창 늘었습니다. 홈스테이에서 먹었던 고기들은 전부 돼지고기와 닭고기였으며 소고기는 한 번도 먹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돼지고기와 닭고기도 충분히 맛있었고, 고기류는 소스에 많이 찍어먹었고 닭고기는 대부분 닭꼬치로 요리해 먹었습니다.
이처럼 태국에서는 한국에서 못지 않게 푸짐한 식생활을 보냈고 위염 때문에 걱정도 했었지만 현재 건강에도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
다른 나라의 음식문화를 받아드리면서 혼란스럽고 힘들기도 했지만 점점 익숙해지고 입맛의 변화가 생기는 것을 경험해보니 이제는 그 어떤 음식을 먹더라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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