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윤정모 작가님의 '님' 이라는 책을 읽고 블로그에 포스팅 한 적이 한 번 있었습니다.
http://kimty.tistory.com/269 ) 그리고 그 글에 윤정모 작가님께서 직접 댓글을 올려 주셨습니다.

댓글의 내용은 이번에 새로 쓰신 책을 저에게 보내주신다는 것 이었습니다. 저는 무척 놀랐습니다. 제가 재미있게 읽은 책의 작가님께서 책을 직접 보내주신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저는 윤정모님의 이메일로 우리집의 주소를 가르쳐드렸습니다. 그리고 얼마뒤에 윤정모님의 신간 책이 집으로 도착했습니다.

배달받은 책은 바로 '수메르' 라는 책이었습니다. 수메르란 메소포타미아에서 화려한 문명을 꽃피운 나라의 이름입니다

책은 총 세 권으로 수메르라는 책의 1, 2, 3권 이었습니다. 1권에는 윤정모님의 편지가 들어있었습니다. 편지에는 앞으로도 아름다운 꿈을 꾸라는 윤정모님의 진심어린 말씀이 적혀있었습니다.



수메르는 얼마 전에 서프라이즈라는 방송에서 외계인에 의해 발달된 문명이라 언급된 적이 있으며 길가메시 서사시라는 문학도 남긴 정체불명의 문명입니다.

그런데 책의 첫 부분에서 윤정모님께서는 이런 수메르가 우리 한민족의 나라라고 하셨습니다. 그 증거로 수메르라는 나라이름은 우리나라의 '소머리' 에서 유래되었으며 신라시대의 순장문화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메르의 설형문자는 우리나라의 팔괘부호와 매우 흡사하며 또한 우리민족 고유의 씨름과 매우 유사한 모습의 문화재도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윤정모님께서 이런 면에서 수메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메소포타미아 쪽으로 건너가서 발전한 문명이라고 확신하고 계셨습니다.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민족은 인류최초의 문명이 되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정말 자랑스러울 것 같습니다.수천년전에 세상을 지배하던 민족이 우리민족이라니 정말 놀라운 사실입니다.

책은 무려 세 권이나 되고 또 책을 받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책을 다 읽지는 못했지만 책을 보내주신 윤정모 작가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렇게 블로그를 씁니다.

책을 꽤 재미있습니다. 역시 윤정모 작가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좀 지루한 감이 조금은 있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흥미로웠습니다.

아마 방학이 되기 전까지는 책을 세 권 모두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때가 되면 또 블로그에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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