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잠이 안와서 TV를 보고있었습니다. 그런데 TV에서 공부에 대한 방송이 나오고있었습니다. 주제는 수학공부를 잘하는 법이었습니다.

그 방송에 나오는 형은 수학을 무척 잘하는 형이었는데 그 형도 수학을 답지를 보며 공부했다고 했습니다. 저는그 형은 답지에 나와있는 문제풀이를 유심히 살펴보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한 번 풀어보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그 유형의 문제들을 쉽게 풀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를 풀 때 모르는 문제가 있다고 무조건 답지의 풀이를 보지는 말라고 했습니다.

그 형은 모르는 문제라도 5분이라도 스스로의 힘으로 풀어보다가 도저히 풀지 못할 때 답지를 보라고 했습니다. 충분히 고민하지 않고 무조건 답지를 보면 답지를 보더라도 그렇게 큰 효과가 없을 것 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집안청소를 조금 하다가 어제 풀지 못했던 문제들을 한 번씩 보고나서 다른 문제집을 풀어보았습니다.

모르는 문제가 역시 몇 개씩 있었지만 고민을 하다보니 쉽게 풀어졌습니다. 결국 그렇게 오늘은 답지의 힘을 하나도 빌리지 않고서 스스로 문제를 다 풀었습니다.

확실의 어젯밤에 답지의 해설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공부를 한 덕인지 오늘은 수학문제를 막힘 없이 잘 풀어나갔습니다.

이런식으로 수학공부를 착실하게 하다보면은 수학은 다시 저에게 쉽고 재미있는 과목으로 돌아올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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