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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의 용돈 쟁탈전 배꼽을 잡았다

즐거움 | 2009.09.20 20:20 | Posted by Sammot 마산 김태윤

오늘 오랜만에 1박2일을 시청했다. 저번주에는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가 산에 가서 등산을 하고 저녁을 먹느라 1박2일을 보지못했다.

오늘 본 1박2일은 정말 지금까지 본 1박2일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다. 왜냐하면 오늘은 아주 재미있는 추격전과 심리전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정말 오늘 1박2일은 웃기기도 했지만 엄청 치밀해서 재미가 더 많았다.

일단 이승기, MC몽, 이수근 세사람이 복불복에 져서 산에 가서 용돈을 가져오는 미션을 받게된다. 그리고 복불복에서 이긴 강호동, 김C, 은지원 세사람은 다른 멤버들이 산에 갔다오는 동안 민박집에 가서 한숨 푹 잔다.

언제나 활기찬 1박2일 멤버들

그런데 산이 엄청 험해서 이승기, MC몽, 이수근은 자기들이 힘들게 얻은 용돈을 강호동, 김C, 은지원에게 나눠주는 것이 아까웠다. 그들은 받은 용돈 15만원을 전화로 6만원이라 속이고 자기들은 식당에 가서 맛있는 낙지를 사먹을 궁리를 한다.

하지만 이에 속을 1박2일 멤버들이 아니었다. 강호동, 김C, 은지원은 용돈을 가지고 있는 멤버들이 분명히 돈의 액수를 속이고 무언가 사먹을 것을 단번에 알아채고 자기들도 산으로 간다.

여기에서 강호동은 받은 용돈이 6만원이 아니라 15만원이라는 것도 예상하고 은지원은 자신이 만약 용돈을 가졌다면 분명히 무언가 사먹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나는 여기에서 엄청 웃고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하지만 그 장면을 보고 어머니께서는 아마 짜고 한 것이라고 하셨다. 물론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여튼 이승기, MC몽, 이수근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호동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호동은 속셈을 알아채고 자신이 잔다는 멘트를 날려서 이승기, MC몽, 이수근을 속여서 안심시키는데 성공한다.

이승기, MC몽, 이수근은 강호동, 김C, 은지원의 예상대로 낙지를 먹으로 가고 강호동, 김C, 은지원은 때를 기다리다가 현장을 덮치게 된다...

대충 이런 치밀한 내용 덕분에 오늘 1박2일을 아주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렇게 재미있게 1박2일을 계속 보고 싶다.
1박 2일
채널/시간 KBS2 일 오후 5시 30분
출연진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김C, 이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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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림아줌마 2009.09.28 14: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태윤이도 1박2일을 즐겨보느구나..
    울 아들도 1박2일 왕팬인데..
    1박2일의 재미는 어디서 오는 걸까?

  2. 치호초딩 2010.08.03 1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형, 형 일기 읽어보니 진짜 재밌다. 앞으로 이 놀이터가 오천만의 단골 웹사이트가 됐으면 좋겠어.http://kimt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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