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월 18일) 드디어 2학기가 시작할 때 부터 지금까지 총 6개월 간 열심히 준비했던 태봉고 체험 캠프 그린나래가 끝이 났습니다.

정말 6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즐거웠던 일도 많았고 힘들었던 일도 참 많았지만 이렇게 그린나래 캠프를 잘 마무리하고 나니까 다 후련하네요.

그 동안 그린나래 캠프를 위해서 각자의 열정을 쏟아부어 주었던 그린나래 캠프 스텝들한테 정말 수고했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항상 부족했던 저희들을 믿고 도와주시던 그린나래 담당 선생님들과 교장, 교감 선생님 또 그린나래에 도움을 주셨던 모든 선생님들과 저희 스텝들에게 캠프 진행을 지도해주신 저의 어머니에게 감사합니다.

이번 그린나래 캠프에 참가했던 학생들은 이번 2012년도 태봉고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이었는데 참가했던 학생 34명이 모두 잘 따라줘서 아주 고마웠습니다.


그린나래 캠프에 대한 포스팅은 사진 촬영을 맡았던 친구에게 사진을 받고나서 나중에 하겠습니다.  

정말 2박3일동안 신입생 후배들과 미리 소통하고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학교에 입학하고 제가 2학년이 되어서도 그린나래 캠프는 계속 잊이 못할 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부족한 대표였던 저를 믿고 그린나래 캠프의 모든 업무를 책임져 맡아주고, 항상 힘든 일은 자신이 먼저 하려고 하며 그린나래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해주었던 그린나래 캠프의 총무이자 저의 소중한 친구인 명지에게 정말 정말 고마웠다고 전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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