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Notice»

Archive»

« 2019/10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영화 인셉션에 나오는 놀라운 장면들

영화 | 2011.01.12 08:45 | Posted by Sammot 마산 김태윤

저번에 아버지와 마이산 등산을 하려고 진안으로 갈 때 버스에서 아이팟으로 영화를 한 편 보았습니다. 그 영화는 바로 '인셉션' 이라는 영화였습니다.

저는 그 영화를 예전부터 계속 보고싶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영화의 감독이 바로 '크리스토퍼 놀란' 이라는 감독님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그 '크리스토퍼 놀란' 이라는 감독님을 아주 좋아했습니다. 그 감독님의 대표작으로는 '배트맨 비긴즈' 나 '다크나이트' 를 들 수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다크나이트' 라는 영화를 아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그 영화에서 바로 세계적인 악당 '조커' 가 탄생했죠.


어쨌든 이번에 본 '인셉션' 이라는 영화는 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가까운 미래에 우리 인류는 다른 사람의 꿈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합니다.

영화에서는 꿈속에 들어가는 방법이 구체적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어떤 기계를 이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꿈속에서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라는 말을 두고 그 영화를 만든 것 같습니다.

영화의 주된 이야기는 다른 사람의 꿈속에 들어가서 어떤 특정한 기억을 심는 것 입니다. 그리고 그 미션을 바로 '인셉션' 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거기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님의 이름 그대로 놀라운 상상력을 발휘하십니다. 그것 바로 '꿈속의 꿈' 입니다.

쉽게 말해서 꿈속에 들어가 또 꿈속으로 들어가는 것 입니다. 그런걸 2단계라고 불렀는데 영화에서는 3단계로 들어갑니다.

'꿈속의 꿈속의 꿈속이죠.' 정말 영화를 보려면 집중을 해야했습니다. 1분이라도 놓치면 이해가 안될만큼 영화의 내용이 복잡했습니다.

영화에서는 꿈속에서 죽으면 꿈에서 깨는 것으로 설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진정제를 먹고 잠이 들어 꿈속에 들어가면 꿈속에서 죽더라도 잠에서 깰 수 없었습니다.

그 때 꿈속에서 죽는다면 '꿈속의 꿈속의 꿈속의 꿈속의 . . . . . 꿈속으로 계속 떨어져서 결국 거기에서 나오지 못하게 됩니다.

나중에는 주인공이 끝없는 꿈속으로 떨어진 동료를 구하기 위해 영원한 꿈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갑자기 나오게 되는데 주인공이 팽이를 돌려놓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상에서 그 팽이를 주인공이 '토템' 이라고 불렀는데, 만약 꿈속에서 팽이를 돌리면 그 팽이는 멈추지 않고 계속 돌아갑니다.

반면에 현실에는 당연히 팽이는 돌다가 중간에 멈춥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주인공이 마지막에 미션을 성공하고 현실로 나온 것인지 아니면 그 자체도 꿈속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그 팽이라는 것 입니다.

마지막에 팽이는 계속 돌다가 한 번 휘청거립니다. 그리고 그 때 영화가 끝이 나버립니다. 영화의 결말이 확실하지 않다는 것 입니다. 결국 결말도 보는 이의 상상에 맡기는거죠.

그런데 인터넷을 뒤져보니까 주인공의 반지 때문에 결말은 해피엔딩이라고 하더군요. 당연히 저도 해피엔딩이면 좋겠어요.  

사실 이렇게 적어놓고도 아직 내용을 잘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만큼 인셉션이라는 영화가  복잡하고 치밀한 영화라는 것 이겠죠.

영화는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제일 재미있었던 장면은 바로 무중력 상태에서 싸우는 장면이었습니다. 꿈 밖에서 떨어지고 있거나 넘어지고 있을 때처럼 중력을 느낄 수 없을 때에는 꿈속에서 중력이 사라지는 것으로 표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무중력 상태에서 싸우는 장면이 연출되었던 것이죠.


그리고 차도에서 기차가 다니는 모습도 아주 멋졌습니다. 주인공의 무의식 중에 기차가 있었나? 어쨌든 잠재의식 때문에 도로에 거대한 기차가 달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정말 가관이었습니다. 그런 장면을 생각해낼 수 있다는게 정말 대단했습니다.


저는 앞으로 인셉션의 속편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그 때는 또 꿈속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인간의 상상력이란 정말 끝이 없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nohji.com BlogIcon 노지 2011.01.12 0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상은 하면 할 수록 더욱 커지는 법이니까요 ㅎ

  2. Favicon of https://atleier.tistory.com BlogIcon Superclass 2011.01.12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ㅎ

  3. Favicon of https://insam.tistory.com BlogIcon 삶엔삼-살아 있는 2011.01.12 1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엔딩도 너무 좋았구! 더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영화라 참 좋았던것 같습니다 ~
    신세계를 보았죠 ㅎㅎㅎ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이데올로기의 대립 이전에 사람의 삶이 있다

태백산맥 3부, 한반도를 덮친 전쟁의 위협 태백산맥 3부에서는 이데올로기의 본격적인 대립으로 6.25 전쟁이 일어납니다. '1950년 6월 25일'이라는 목차의 제목에서 나오는 차갑고도 위압적인 느낌은 제목 자체로 전쟁의 참혹..

태백산맥 심재모라는 인물에서 내 모습을 봤다

태백산맥 2부, 역사의 갈림길에서 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나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2부 '민중의 불꽃(3~4권)'을 읽었습니다. 1부 '한의 모닥불'에서 한반도에서 인간이 겪어온 끊임없는 굶주림의 굴레와 불평등에서 비롯된 억압의 역..

태백산맥 1부를 통해 마주한 우리 민족의 역사

소설 태백산맥을 3권까지 읽었습니다. 3권까지가 태백산맥의 1부 이야기라고 하네요. 한 챕터가 끝나는만큼 3권의 마지막은 뭔가 가슴이 먹먹해지면서 뭔가 큰 바람이 몰아치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았습니다. 3권의 이야기이지만 ..

태백산맥 2권, 끝없는 가난과 굶주림의 굴레

태백산맥 2권을 읽었습니다. 1권은 사회주의 혁명의 염상진이라던가, 그를 쫒는 동생 염상구, 민족의 단합을 주장하는 김범우 등의 주요인물들의 이야기가 중심이었다면 2권의 그 주변인물들에 초점이 잡혀있는듯 했습니다. 사회주의 혁..

태백산맥,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그들이 선택한 삶

집 책장에 있는 소설 '태백산맥'을 읽어봤습니다. 고등학생 때 몇 번인가 읽어보다 내용도 복잡하고 양도 많아 그만뒀던 기억이 있는데, 워낙 좋은 책이라 해서 이번 기회에 한 번 다 읽어볼까 했습니다. 대망의 1권을 펼치자 처음..

20대가 본 노회찬 의원님의 '촛불이 꿈꾸는 정치'

진주에 정의당 원내대표이신 '노회찬' 의원님의 강의를 들으러 갔습니다. '촛불이 꿈꾸는 정치'라는 주제로 현재 대한민국에 대한 노회찬 의원님의 여러 가지 생각을 듣는 자리였습니다. 딱딱한 이야기가 많을 줄 알았지만, 언어의 연..

영화 1987 대학생 연희 김태리에게서 우리 모습을 보았다

영화 1987은 워낙 많은 인물이 등장하는 만큼 다양한 이해관계와 사건이 전개됩니다. 하지만 인물 하나하나에 집중해서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뛰어난 연출 덕분에 영화를 보며 전혀 피로하거나 혼란스럽지 않죠. 원래 그 배우가 가지고..

영화 1987, 그들이 필사적이었던 이유

친구와 '1987'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1987은 6월 민주화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였습니다. 요즘 정치적이거나 현대사의 중요한 사건을 다룬 영화가 많이 나오고 있죠. 하지만 1987은 뭔가 좀 다른 영화였습니다...

몇 년간 모았던 동전을 확인해 봤더니

집에 있는데 아버지가 갑자기 저를 부르셨습니다. 아버지 방으로 간 저에게 아버지는 옷장 서랍 구석에 꼭꼭 숨겨둔 곳에서 왠 나무상자 하나를 꺼내 주셨습니다. 상자 속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동전더미가 들어있었습니다. 아버지가 몇년..

언제든 꺼내 읽고 싶은 책, 미움받을 용기

군대 휴가 나갔을 때 친구가 읽으라고 빌려준 책이 하나 있습니다.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인데, 뭐 그 당시에 이미 베트셀러로 아주 유명한 책이었습니다. 읽기 전에는 평범한 자기계발서인줄 알았는데, 이게 읽으면 읽을수록 보통이..

전역하고 드는 여러 가지 생각들

어렸을 때부터 군대라는 곳에 대해 참 거부감이 많이 들었습니다. 휴전중인 국가에서 '군대'라는 단어 자체에서 오는 기본적인 두려움과 20살이 넘으면 가야한다는 사실에 무의식적으로 싫어하게 되고 피하게 됐던 것 같습니다. 보통 ..

김태윤 군대 잘 다녀오겠습니다

요즘 날씨가 춥습니다. 한달 쯤 전에 세상구경을 하러 다니던 중 모르는 사람한테 전화가 한 통 왔습니다. 우편물이 제 앞으로 하나 왔다고... 군대 입영통지서더군요. 사실 2월 쯤에 간다고 알고는 있었는데, 막상 통보를 받으니..

응답하라 1988에서 본 마을과 이웃 간의 정

'응답하라 1988' 제가 아주 좋아하는 드라마입니다. '응답하라 1997'부터 '응답하라 1994' 그리고 1988, 응답하라 시리즈의 드마마는 꾸준히 챙겨보고 있습니다. 세 시리즈 모두 제가 살았던 시절의 이야기가 아니지만..

태봉고 졸업생이 학부모에게 강의한 내용

얼마전 고등학교 선생님 한 분께 강의를 부탁하는 전화가 왔습니다.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태봉고 졸업생'으로 살아가기에 대한 내용의 강의를 부탁하셨습니다. 저는 이미 태봉고를 졸업한 몸인데, 이렇게나마 계속 찾아주시는 게 오히..

점점 변해가는 조선의 여왕 이야기, 소설 혜주

간만에 재미있는 소설 한 편을 읽었습니다. '혜주'라는 소설이었습니다. '실록에서 지워진 조선의 여왕'이라는 부제가 붙어있었습니다. 조선시대에 있었던 유일한 여왕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었습니다. 역사에 관련된 이야기를 좋..

밀양 송전탑 투쟁 10년, 할머니들이 싸운 이유

지난 26일 밀양에서 '송전탑 투쟁 10주년 행사'가 있었습니다. 10년간 밀양에서 송전탑 반대 투쟁을 해온 것을 되돌아보고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밀양의 한 체육관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주먹이 운다, 각자의 사연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

인터넷에서 재밌는 동영상을 보며 놀다가 '류승범의 소름돋는 연기' 라는 식의 제목이 달린 영상을 한 편 보았습니다. 류승범이 교도소에서 자신에 시비거는 사람을 노려보는 연기였는데, 정말 눈빛이.. "와...." 라는 말밖에 안..

일본에서 본 소소하지만 특별한 풍경들

얼마전 부모님과 일본을 다녀왔습니다. 부산에서 배를 타고 큐슈의 후쿠오카에 내려 하카타 버스터미널에서 다시 벳푸라는 도시로 이동했습니다.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기 위해 일본에서 가이드 없이 가족들끼리만 다니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영화 베테랑과 부당거래 같은 점과 다른 점 비교

'베테랑'이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영화 부당거래와 베를린을 연출하신 '류승완' 감독님의 작품입니다. 전작들에서 볼 수 있는 류승완 감독님 특유의 긴장감있는 연출을 좋아했었는데, 이번 영화 '베테랑'은 긴장감보다..

거대한 운명의 흐름, 클라우드 아틀라스

얼마 전 TV에서 '클라우드 아틀라스'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엄청난 대작이라고 해서 예전부터 보고싶었던 영화였는데 이번에 보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영화는 대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엄청나게 긴 시간의 영화입니다. 172분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