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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는 꼭 이렇게 잔인해야 할까요?

영화 | 2010.08.03 11:08 | Posted by Sammot 마산 김태윤

'고사 2' 공포영화는 역시 잔인함보다 귀신이 좋네요

친구들과 '고사2 : 교생실습' 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그 영화는 예전에 개봉한 '고사:피의 중간고사' 라는 영화의 후속작이었습니다.

영화는 1편과 같이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1편과 2편은 둘 다 학교에서 학생들이 한 명씩 죽어간다는 내용입니다. 뭐 귀신이 그러는 것은 아니고 1편, 2편 모두 사람이 원한을 품고 저지르는 일입니다.

1편에서는 범인이 학생들에게 시험문제를 출제하여 맞추지 못할 때마다 학생들을 한 명씩 죽여나갔습니다. 반면에 2편에서는 원한을 품은 학생들을 그냥 한 명씩 죽여나갔습니다.

1편은 보는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전하기 위해 잔인하게 죽이는 장면을 보여주었고, 2편은 잔인함보다 스토리에 더 열중한 것 같았습니다.

쉽게 말해서 1편은 아주 무서운 영화였고 1편은 스토리가 아주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2편은 그래도 공포영화라는 타이틀에 맞게 꽤 무서운 영화였습니다.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입니다.

1편만큼의 공포감은 없었지만 영화를 보면서 중간중간에 등골이 오싹할 정도의 공포감은 있었습니다. 이번에 본 고사2는 공포영화의 공포감도 충분히 있었지만 약간 추리영화의 느낌도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친구들이 한 명씩 죽어나가는 끔직한 학교에서 나가기위해 살아남을 방법을 찾아갑니다. 나중에는 범인을 도와준 사람을 범인이라고 오해하고 학생들이 엄청나게 두들겨팹니다. 

그 사람을 악역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 사람이 범인을 도와줬으니 저는 악역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악역이 불쌍하게 보인 경우는 매우 드문 것 같습니다.

고사 1편은 너무 잔인했습니다. 공포감을 위해 사람을 산 채로 세탁기에 넣는다는 끔직한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1편은 영화관에서 보다가 너무 징그러워서 중간에 영화관에서 나올 정도였습니다.

뭐 나중에 집에서 TV로 다시 봤지만... 2편도 물론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왔습니다. 제일 끔직한 장면을 뽑자면 오토바이에 칼을 달아서 사람에게 돌진하는 장면입니다.

제일 잔인하게 죽는 학생입니다.


정말 사람들의 상상력은 너무 끔직한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섭다는게 사람이라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공포영화를 보고 교훈을 얻었다는게 이상하지만 이 영화의 교훈은 나쁜 짓을 하면 그만큼의 벌을 받는다는 것 입니다. 학생들이 끔찍하게 죽어가는 것을 보고 절대 나쁜 짓을 하면 안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원래 공포영화라는 말을 들으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게 '귀신'이었는데 이제는 피가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귀신도 뭐 꿈을 꾸는 장면에서만 나오는 그런 존재가 된 것 같습니다.

귀신이 무조건 무서운 존재로 인식되는 것은 별로 좋지 않지만 역시 공포영화를 보면서 오금이 저릴 정도의 무서움을 주는 것은 귀신의 등장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감독 유선동 (2010 / 한국)
출연 김수로,황정음,윤시윤,지연,박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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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03 1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쓰레기제작사 2010.08.04 0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저예산으로 쓰레기같은 영화 만들어서 돈좀벌어볼려고 알바깔아서 마켓팅하는 제작사개샊들..한국영화를 후퇴시키는 쓰레기들이다

  3. asdfasf 2010.08.04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사2가 더 잔인햇고 고사1은 영화관에서 도중에 나갈정도로 잔인하진 않앗다 ㅡㅡ아오머냐 도대체넌

  4. nanana 2010.08.04 1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나 그리고 범인을 도와준애?? 참나 ㅡㅡ 영화본거냐? 걔도 공범이야 ㅡㅡ 그래서 학생들이 때려서 죽인거고 도와준애가 아니라 걔도 공범이라고 ㅡㅡ 내가 스포 안할려고 일부러 말안한다

  5. ㄴㅁㄹㅇㄹ 2012.11.26 2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영화들의 지나친 잔인함은 아무리 좋게 생각해줄래도 흥행을 위한 것이라던가, 감독의 연출력과 상상력빈곤으로 밖에 생각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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