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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읽는 소설, 정말 색다르네요

독서 | 2010.01.15 17:54 | Posted by Sammot 마산 김태윤

저는 요즘 휴대폰으로 소설을 읽습니다. 제가 읽는 소설은 판타지 소설로 '달빛조각사' 라는 소설입니다. 그 소설은 책이 원작인 소설입니다.

제가 읽고 있는 소설은 아주 재미있습니다. 어떻게 휴대폰으로 소설을 읽게 되었냐면 어느날 친구가 휴대폰으로 소설을 읽는 것을 봤습니다.

그래서 저도 인터넷에서 텍스트 문서를 다운받아서 휴대폰에 넣어봤습니다. 그런데 휴대폰에서 그것을 볼 수가 있더군요.


그래서 그 때부터 휴대폰으로 소설을 읽고 있습니다. 제가 보고있는 달빛조각사라는 소설은 여동생, 할머니와 가난하게 살고있는 '이현' 이라는 소년이 어느날 돈이 필요해서 자신이 하고있는 게임의 아이디를 경매에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그 게임 아이디가 무려 30억에 팔렸습니다. 이현은 그 소식을 듣고 이제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현은 가난에서 살면서 사채업자들에게 빚을 많이 졌습니다. 그리고 사채업자들에게 갚아야하는 돈은 몇 년동안 이자가 계속 붙어서 30억 8000만원 정도에 되었습니다.

이현은 결국 다시 가난에서 살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게임아이디를 팔면 엄청난 수입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 이현은 다시 게임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현이 선택한 게임은 바로 현재 제일 인기있는 게임인 '로얄로드' 라는 게임이었습니다. 그 게임은 가상현실게임으로 게임 속에 직접 들어가서 몬스터들과 싸우는 게임이었습니다.

그래서 이현은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우선 1년동안 가상현실게임에 대한 논문을 공부하고 게임을 쉽게 진행하기 위해서 검술을 수련했습니다.

그 1년동안은 사채업자들에게 갚고 남은 8000만원으로 생활했습니다. 그리고 1년후 이현은 드디어 로얄로드라는 게임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이현은 일단 게임이 시작되자 마자 게임속에서 자신의 기본 힘. 체력, 지구력등을 길렀습니다. 그것도 무려 한 달동안이나 엄청난 노가다였습니다.

그리고 이현은 그렇게 노가다 수련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게임에 돌입했습니다. 이현은 자신의 레벨에 비해서 게임속에서 쌓아놓은 힘과 체력이 높았기 때문에 자신보다 레벨이 높은 몬스터들을 손쉽게 해치웠습니다.

그렇게 계속 게임을 하다가 이현은 '달빛조각사' 라는 직업을 가지게 되고 그 직업으로 계속 게임을 진행해서 게임을 시작한지 1년도 안되서 이현의 레벨은 200을 넘어갑니다

이현은 이렇게 게속 게임을 해서 또다시 게임 아이디를 팔아서 돈을 벌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 돈은 모두 이현이 사랑하는 여동생의 대학 등록금으로 쓸 것이라고 합니다.

제가 읽고있는 소설의 내용은 대충 이렇습니다. 좀 유치한가요? 하지만 저는 지금 이 소설을 아주 재미있게 읽고있습니다.

이 소설은 총 20편까지 있고 계속 나오고 있는데 지금은 5편을 보고있습니다. 1편을 다 보는데 1주일 정도 걸립니다. 소설 한 편이 책 한 권과 똑같으니까 그럴 수 밖에 없죠.

이 소설의 주인공인 이현은 여동생을 위해서 아주 열심히 게임을 합니다. 그리고 게임속에서 돈이 되는 것 이라면 뭐든지 다 손에 넣으려고 하죠.

그리고 현실속에서도 시장에 가서 생선을 살 때 생선에 대해서 엄청 공부해서 생선의 상태를 아주 자세히 살펴고 아주 싸게 구입을 합니다.

그리고 자기 여동생의 학교축제에서 우승하면 돈을 준다는 말을 듣고 평소 싫어하던 달리기를 아주 열심히 해서 우승상금을 차지하는 그런 독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속에서는 몬스터와 싸우다가 죽으면 레벨과 기술의 숙련도가 하락하고 하루동안 게임속에 접속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현은 몬스터와 싸울 때 죽지 않으려고 몬스터의 눈에 후추와 소금을 뿌리고 몬스터의 상처에 마요네즈, 케찹, 겨자 등을 넣어서 고통을 주는 다분히 코믹적인 모습도 보여줍니다.

저는 그런 이현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물론 돈을 가지려고 무슨 짓이든 하는 그런 얄미운 성격도 있지만 그런 모습이 정말 이 캐릭터의 매력이 아닐까요? 

휴대폰으로 소설을 읽으면 좋은 점이 많습니다. 일단 어디에서든 생각나면 읽을 수 있습니다. 책의 경우에는 책을 들고다녀야 하고 또 좁은 공간에서는 읽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휴대폰으로 소설을 읽으면 아주 작고 간편하고 또 자신이 읽은 부분까지 표시를 할 수 있습니다. 책은 읽은 부분을 구겨야 하지만 휴대폰은 버튼 하나만 누르면 쉽게 해결됩니다.

하지만 휴대폰으로 소설을 읽으면 휴대폰이 있어야 한다는 제약도 있습니다. 앞으로 이 소설을 다 읽고 블로그를 한 번 더 쓰겠습니다.
달빛 조각사. 1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남희성 (로크미디어,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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