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회를 공부했다. 오늘 공부한 것은 소련이 붕괴하고 현대사회의 변화를 알아보는 것이었다. EBS로 계속 공부하다보니 어느새 학교의 진도를 넘겨버렸다.

이러면 학교의 공부가 복습이 되는건가?  하고 걱정했다. 하지만 예습은 좋은 공부이니까 그 걱정도 금방 사라지고 공부에 들어갔다.

오늘 공부는 다른 때보다 좀 쉬웠다. 이제 어려운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맘이 한결 편해져서인 것 같다. 하지만 나는 그렇다고해서 긴장을 늦추지않고 열심히 EBS를 들었다.

오늘 배운 내용중에서 마음에 드는 내용이 한가지 있었다. 그 내용은 바로 '대중사회' 라는 것의 내용이었다. 대중사회란 우리같은 국민들이 모인 사회를 말하는 것이다.

이 내용이 왜 내 마음에 들었냐하면 바로 우리들의 모습을 배운 것이기 때문이다. 대중사회는 곧 우리 국민들을 통틀어 말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나는 우리들, 나의 모습을 공부한 것이다. 그러니까 왠지 기분이 새로웠다. 나에 대해서 배우는 그 느낌은 마치 나를 좀 더 알아가는 그런 기분이었다.

정말 공부를 하면 기분 좋은 일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 이런 즐거움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