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우리집에는 청소하는 아주머니께서 오셨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 회사에 일을 하러 나가셔서 아주머니를 불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절약을 하기위해서 제가 청소를 도맡아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아주머니를 끊고 제가 집안일을 했습니다.

집안일은 꽤 힘들었습니다. 저는 설거지부터 시작했습니다. 밥을 먹으면 바로 그 그릇들을 씻었습니다. 그러니까 설거지가 밀리지 않고 정말 편했습니다.
 

내가 설거지를 깨끗하게 한 흔적


설거지는 옛날부터 해왔던 일이라서 아주 쉽게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집안에 있는 쓰레기를 치우는 것도 아주 쉬웠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베란다에 쌓아놓은 병들이었습니다. 그동안 재활용 쓰레기를 내놓지 않았기 때문에 베란다에는 병들이 아주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그 병들을 봉지에 담아 마트에 가서 돈으로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마트의 아저씨와 아줌마가 돈을 주지않으시고 마트에 있는 물건으로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저는 결국 아이스크림과 껌을 들고 집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에게 돈으로 주지 않고 물건으로 준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깜짝 놀라면서 원래는 돈으로 준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우리 집에는 병 말고도 종이 쓰레기도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우유팩들을 아주 작게 구기기 시작했습니다. 버리는 일은 어머니가 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종이쓰레기들을 열심히 구겼습니다.

정말 집안일을 많이 해보니 어머니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원래 아주머니께서 오기 전까지는 어머니가 집안일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제가 어머니를 대신해서 집안일을 열심히 할 것 입니다. 그래야 어머니, 아버지가 힘들어 하시지 않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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