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 때 부터 과자를 좋아했습니다. 사실 누구든지 어릴 때 과자를 좋아하지 않을 사람은 없었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과자 중에서도 '죠리퐁' 이라는 과자를 특히 좋아했습니다. 어릴 때 할머니, 할아버지와 살면서 우유에 죠리퐁을 타먹은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죠리퐁은 정말 지금 먹어도 맛있는 과자입니다. 요즘에는 귀찮아서 우유에 타먹지는 않지만 죠리퐁은 우유없이 그냥 먹어도 참 맛있습니다.

제가 과자 중에서도 특히 죠리퐁이라는 과자를 좋아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냥 맛있으니까 좋아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저는 짠 과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감자칩이나 새우깡처럼 짠 과자보다는 죠리퐁 처럼 순수하게 달달한 맛의 과자가 훨씬 맛있게 느껴집니다. 죠리퐁을 숟가락으로 퍼먹을 때 느껴지는 단 맛은 그야말로 환상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저는 중학교 3학년이 된 지금에도 죠리퐁을 즐겨먹고 있습니다. 어제는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 '자이언트' 가 방송된다는 것을 알고 바로 슈퍼로 뛰어가서 죠리퐁을 사왔습니다.

그리고 드라마 자이언트를 시청하며 죠리퐁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어머니는 과자를 흘릴 수도 있으니까 침대에서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과자를 먹으며 TV를 보고있는 저에게 아직도 '애는 애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에 그렇게 동요하지 않았습니다.

꼭 어린 애 만이 과자를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맛있는 것이 있다면 먹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릴 때에도 죠리퐁을 즐겨먹었습니다. 그 때에는 죠리퐁을 400원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1000원을 넘는 가격으로 사야합니다.

거의 3배 정도가 올라버린 죠리퐁의 가격때문에 저는 요즘 상심이 큽니다. 그래서 죠리퐁을 먹는 것을 조금 자제해야겠다고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담뱃값도 인상한다는 이야기가 뉴스에 나오고는 합니다. 담뱃값을 올리는게 금연의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뉴스에서 말했습니다.

죠리퐁과 아버지의 담배입니다.


이 말을 들은 아버지도 저처럼 상심이 크신 것 같습니다. 저는 죠리퐁 가격이 올라서 슬프고 아버지는 담배의 가격이 올라서 슬프신 것 같습니다.

저도 담배처럼 죠리퐁에 중독이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죠리퐁을 적게 먹는다는 것이 힘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과자를 많이 먹는게 몸에 좋은 것은 아니니까 앞으로 죠리퐁 먹는 것을 줄여야겠습니다. 아버지도 저처럼 담배를 줄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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