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5월 10일 토요일, 5월 광주민주항쟁에 대하여 배우기 위해 광주로 친구와 함께 버스를 타고 갔다. 마산YMCA 근현대사 교실에서 마련한 여행이었다.

그곳에 다녀오고 나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것 같다. 그리고 공수부대에게 끔찍하게 죽어간 우리 조상들의 고통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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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어야 했던 아이.


솔직히 그때 광주시민들에게는 아무 죄도 없었다. 그런데도 광주시민들은 폭도라는 이름으로 총을 맞고 죽어갔다.

그리고 제일 원망스럽고 슬펐던 것은 바로 광주시민들이 잡혀 들어 갔었던 지옥의 감옥 상무대이다. 상무대는 지금 5.18자유공원으로 바뀌어 있었다.

그곳에서는 아주 작은 감옥에 잡혀온 광주시민들 150명을 넣고 반항하는 시민들만 모아서 1평도 안되는 감옥에 넣었다. 방이 좁아서 움직일수도 없고 잘때도 뒤로 살짝누워서 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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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묘지 들어가는 곳.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그것만이 아니다.

아침 7시부터 저녁10시까지 양반자세로 앉은뒤, 고개를 숙이고 무려12시간 동안 그상태로 가만히 있어야 하였다. 만약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감옥에서 나오게 하여 야구방망이로 여러군인들이 구타를 했다.

또 그렇게 6개월 동안 살다가 재판장으로 데려가서 재판을 내리는데 그 재판도 정말 말도 안되었다.

일단은 애국가를 부른는데 재판관은 폭도들이 부르는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라며 다리를 꼬고 앉아 있었다. 대한민국 시민이라면 누구나 애국가가 나올 때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자기 가슴에 대고 노래를 불러야 한는데... 정말 광주시민들을 인간취급도 안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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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지성(왼쪽)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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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독방체험.



애국가가 끝난 뒤 재판을 시작하는데 재판과정이 진짜 말도 안 나올 정도로 어이가 없었다.

일단 몇명을 일어나게 한 뒤 죄명을 10개 정도를 만들어 내어 갖다 붙인 뒤에 사형, 무기징역, 징역 14년 등을 판정한다. 만약 재판을 받는 것을 거부하면 밖으로 데려가서 야구방망이로 구타를 하여 처참하게 죽였다.

희생자 묘역에도 가봤는데, 그 때 희생된 분들 중 나보다 어린 나이에 죄없이 군인의 총에 맞아 죽은 경우도 있었다. 고등학생 형도 엄마가 사주신 고무신을 신고 놀던 중 미끄러져 고무신 찾으러 갔다가 죽기도 했다고 한다. 어떻게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

정말 끔찍하다. 국민을 보호하고 지켜야 할 대한민국 군인이 같은 민족을 죽이다니...
앞으로 이런일은 절대로 있어서는 않된다.

지금의 우리가 이만큼 민주주의를 누리고 있는 것도 그때 전두환과 싸웠던 광주시민들 덕분이다.

광주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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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월-화-수 2박3일 동안 합천으로 수련회를 갔다왔다.
너무 힘들었다. 목도 마르고 땀도많이나고... 내가 사는 마산보다 100배는 더 더웠다.

일단, 4월 28일에 수련회로 가서 교관님들의 소개를 듣고'공수'와 '교육대기'라는 겄을 배웠다.
 배운것 들을 실천 하지않으면 교관님들께 엄청 혼났다.
정말 무서웠다. 첫날에도 이렇게 무서운데 다음날은 얼마나 무서울까?
과연내가 버틸수 있을까? 나는 이런생각을 계속하였다.

여하튼 우리 창신중학교 학생들은 방을 배정 받은 뒤,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정말 '밥' 하나는 끝내주는 곳 이었다.
그리고 잠시후 방에서 방금 배운 '교육대기' 를 우리는 각자의 방에서 잘 써먹었다.
마지막으로 저녁을 먹고 제일 행복했던,취침 시간을 가졌다.

4월29일 둘쨋날에는 제일힘들었다.
먼저 장애인의 심정을 느껴보는 장애인 체험을 했는데 친구와 발묶고 걷기,휠체어 타기,
눈가리고 걷기 등을 했지만 나는 휠체어 타기와 눈가리고 걷기는 하지못하였다.
점말 아쉽고 괴로웠다.

그다음에는 공동체 놀이를 하였다. 맨처음에는 테니스 공을 어떤 막대로 굴려서 넣기를 하였다.
애들이 한명씩 굴려서 맨뒤로 뛰어가고... 이걸 반복하여 쭉이은 다음 골을 넣는
정말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놀이이다.

두번째 놀이는 애들끼리 원을 만들어서 교관님이 주신 줄을 제일 먼저 통과한 팀이 이기는 게임을
하였다. 이놀이는 엄청 재미없었지만 마지막놀이는 제이 제미 없었다.
왜냐하면 시간이 없어서 우리반은 거의 하지못하였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극기 체험을 하였는데 정말로 재미있었다.

타잔 줄타기와 줄타서 내려가기, 그리고 파이널로 다리건너기를 하였다.
손으로 잡고 다리를 건너면 괜찮은데 머리에 손을 올리고 건더라고 하셨다.
내가 할때는 내가 너무 겁이 많다고 아이들이 놀렸지만 막상 나를 놀린 애들은 아예 머리에
손을 올리지도 못하였다. 정말 바보 같았다.

그 다음에는 저녁을 먹고 취침을 했다.

4월 30일 마지막날에는 그냥 아침,점시을 먹고 집으로 갔다.

다시는 오고 싶지않은 수련회였다...
난 저번 주에 중간고사를 쳤다.
그런데 미술 때문에 시험을 망쳐버렸다.
다른 건 다 그럭저럭 잘했는데 미술실기시험을 49점을 받아버렸다.

내가 생각해도 못그렸지만 49점은 너무했다.
그 점수 때문에 평균을 76점 밖에 받지 못하였다.
너무 아쉽다.

부모님, 께서는 괜찮다. 다음에 잘하면 되지... 이렇게 말씀하시지만 본인인 나 자신은 별로 괜찮지 않다. 초등학교 때는 그림을 잘 그렸는데... 중학생이 되니까 스트레스 때문에 잘 못그린것 같다.

이렇게 생각 하고 싶지만 다른 친구들도 나와 똑같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텐데 왜 나만 잘 못 그린 것 일까?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래도 이번은 중간고사다!
다음! 2달후 기말고사는 꼭 잘쳐야 겠다.
김주열 열사는 마산에서 민주운동을 펼치던 평범한 학생이었다.
하지만 잔인한 경찰들 때문에 눈에 최루탄이 박혀 숨진 상태로 바다에 버려졌다.
정말 끔찍하다.

김주열의 시체가 발견되고 나서는 전국의 학생들이 모두 일어나서 이승만 정권을 무너뜨렸다.
이것으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상처를 입었다.
정말 너무하다.

그 어떤 경우에도 사람을 죽여서는 않되는데 경찰들은 무차별로 시민들을 죽였다.
나는 이때까지 경찰은 모두 정의라고 생각하였는데 이책을 읽고 나니 그렇지 않았다.
경찰이 국민들을 살해하다니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이다.

이런 일들 때문에 희생된 김주열 열사님, 이나 다른 국민들을 위해서라도 더욱더 우리가 이런일을 겪지 말아야 하며 더욱더 우리가 발전 하여야 한다.
그렇게 하면 희생된 열사들에게 위로가 될테니...

김주열(시대의 불꽃 7) 상세보기
편집부 지음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펴냄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열사와 희생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집, <시대의 불꽃> 제7권.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사의 서막으로 기록되는 4·19혁명, 그 불길을 올린 열일곱 살 소년 김주열의 짧은 생애를 통해 한 평범한 소년이 역사의 한복판으로 나아가 민주화의 초석이 된 내용를 담고 있다. 생전의 사진들과 함께 김주열의 삶을 일대기 형식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뒷부분에는 마산 3·15의거 열사들의 소개와 4·19 당시의 서

2008년 1월 12일 나는 <소설 삼국유사>라는 책을 읽기 시작하여 1월13일까지 그 책의 상편을 다 읽었다.

그 책은 아버지께서 역사를 조금도 알라고 홈플러스에서 사주신 책이다.

그 책의 내용은 일연의 전기와 같았다. 고려시대에 태어난 일연은  아버지를 따라서 어느 절에 머물러 주지스님, 그리고 나쁜 선배들과 함께 힘든 생활을 하다가 1살쯤에 또 어렵고 힘든 여행을 하여 또 어느 절에서 머리를 깍고 스님이 되어 살다가 이 나라의 보탬이 되기 위하여 다시 길을 떠난다은 내용이다.

이 책을 읽으니 나도 일연처럼 우리나라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김태윤 씀

나는 어머니께서 갖다주신 <아인슈타인처럼 생각하기1>을 보았다.

그책에는 내가 알지 못하는 지식이 많이 들어 있었다.

과학은 너무 재미있는 것 같다.

나도 커서 아인슈타인, 처럼 지능을 높여서 이런 책을 많이 내고싶다.

물론 쉽게 되지는 않겠지만... 최대한 노력하겠다.

그래서 꼭 유명한 과학자가 되겠다.

자신감을 갔자! 나는 꼭 유능한 과학자가 될수 있을 것이다!

김태윤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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