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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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늘 일본에서 유명한 츠츠이 야스타가님의 소설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읽었다.

그소설은 애니메이션과 드라마,영화,만화 로도 나왔으며 {제 30회 일본아카데미 애니메이션 최우수 작품상},{제6회동경애니메어워드대상),{제61회 마이니치콩쿠애니메이션 영화상} 등 4개의 상을 수상 하였다. 이토록 이책은 매우 유명하였기 때문에 책값도 비쌌다.

무려 9800원이나 했다. 아버지께 사달라고 가격을 말씀드렸더니 왜그렇게 비싸지? 하며 놀라셨다.

이책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즈코라는 한 중학생소녀가 과학실에서 라벤더 향기를 맡았다.

그리고 몇일후,지진이 일어나고, 친구옆집에서 목욕탕이 고장나 큰화재가 일어나고, 또 다음날 아침, 친구와 함께지각 할까봐 뛰어가다가 교통사고로 정신을 잃었다.

그리고 일어나보니, 가즈코는 따스한 햇빛이 비치는 자신의 방에 와있었다.

가즈코는 꿈이었다고 생각하고 가방을 챙겨 학교를 가서 수업를 듣는데 모두 자기가 저번시간에 배운 내용을 이었다.그래서 공책을 뒤져 봤는데 저번에 적은게 모두 사라져 있었다.

친구에게 "이거 배운거 아냐?" 라고 물어 봤더니 친구가 "이거 오늘 처음 배우는 수학공식인데?" 라고 받아 쳤다. 가즈코는 황당했다. 그래서 친구에게 오늘이 무슨요일이냐고 물어 봤더니 화요일이라고 했다. 가즈코는 생각 했다. 어제가 화요일 이었다. 그렇다면 오늘은 분명 수요일 이어야 한다.

그렇다! 가즈코는 과거 돌아온 것이다. 가즈코는 지진이 날 것도, 화재가 일어날 것도 모두 친구들에게 말해주었다.

그리고 밤에 지진과 화재가 일어나자 가즈코의 친구들은 가즈코가 과거로 갈수있다는 것을 믿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교통사고를 피하였다.

가즈코는 과학 선생님께 자신에게 생긴일을 모두 털어놨다.

그러자 과학선생님은 라벤더 향기를 맡은 월요일로 돌아가 보라고 말씀하셨다.

말은 쉬워도 월요일의 과거로 돌아간다는 것은 무척 어려웠다. 그래서 과학선생님은 가즈코의
잠재능력을 자극하려고 위에서 철골이 떨어진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자 가즈코는 눈을 질끈 감았다. 왜냐하면 저번에 떨어지는 철골을 맞고 죽은 친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가즈코는 눈을 떠보니 옆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렇다! 가즈코는 또다시 과거로 돌아온 것이었다. 다음날 아침 과학실에 가보니 가즈코의 친구 가즈오가 라벤더 향이나는 액체를 만들고 있었다. 가즈오는 자기가 미래에서 왔다고 하였다.

그리고 가즈코와 모든 사람들에게 가즈오라는 기억을 지우고 미래로 돌아갔다.

뭐 대충 이런 내용이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과거로 돌아가면 너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이 책을 읽고나니 생각이 바뀌었다.

왜냐하면 과거로 돌아가면 고민이 굉장히 많아질 것 같고 세상을 사는데 있어서 모든 게 햇갈릴 것 같다.

가즈코의 심정을 알 것 같다.

이제부터는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은 버리고 나의 밝은 미래를 향해 조금씩 나아갈 것이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상세보기
츠츠이 야스타카 지음 | 북스토리 펴냄
미래에서 꼭 기다릴게! 과거나 미래로 시공간을 뛰어넘는 '타임리프' 능력이 생긴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일본 SF 거장 츠츠이 야스타카 소설집. 이 책은 1965년 처음 발표된 이래 소설, 드라마, 영화, 만화책, 애니메이션 등으로 수차례 리메이크된 표제작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비롯한 총 3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토요일 방과 후 실험실 청소를 하던 가즈코. 가즈코는 어둠 속에서 정체불명의 그림자를 보고,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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