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주말이라서 오랜만에 아버지와 함께 늦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늦은 아침을 먹고 우리는 할아버지께서 계시는 병원으로 갔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여전히 누워계셨습니다. 병원에는 삼촌이 함께 계셨습니다. 저는 삼촌은 병원에서 하룻밤을 지내셨습니다.

저와 아버지, 삼촌은 함께 점심은 먹기위해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점심을 먹고 저는 독서토론이 있어서 버스를 타고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갔습니다.

청소년 문화의 집에는 동아리의 멤버 네 명이 있었습니다. 저를 제외하고 아직 두 명이나 오지 않았습니다. 그 중 한 명은 못온다고 전화를 했었고 나머지 한 명은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들은 독서동아리 총회를 시작하기 전에 연락이 되지 않는 친구의 집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우리들은 그 친구가 전화를 받자마자 다짜고짜 빨리 오라고 했습니다.

그 친구는 갑자기 웃으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우리는 그 친구가 절대로 오지 않을 것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10분 쯤이 지나자 갑자기 아까 전화를 했던 친구가 들어왔습니다.

총회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리는 놀랐습니다. 그 친구도 자기가 온 것에 대해 잘 이해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우리는 총회를 시작했습니다.

총회의 내용은 동아리의 규칙을 정하는 것 이었습니다. 제 1규칙은 우리 동아리의 이름을 NED라고 부르는 것 이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본 동아리는 마산 청소년 문화의 집의 동아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우리 동아리의 목적을 정하는 것 이었습니다.

동아리의 목적으로는 '문화를 배우기 보다 다양한 책을 읽고 토론을 하자' 등의 내용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문장이 기억에 잘 남습니다.

새해가 시작되어서 참가비 5000원을 다시 내야했습니다. 저는 동아리 멤버들의 그 참가비를 받아서 관리를 하는 총무역할을 맡았습니다.

다음에 만날 때 읽어야 하는 책은 빅뱅의 '세상에 너를 소리쳐!' 라는 책이라는 군요. 제가 좋아하는 가수의 책이니까 꼭 읽고 토론을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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