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방학이 끝나서 학교에 가야하기 때문에 6시 30분정도에 일어납니다. 집이 학교에서 꽤 멀기때문에 그렇게 일찍 일어나도 아침을 먹을 시간이 없습니다.

옛날에는 아침에 밥을 꼬박꼬박 먹고 학교에 갔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먼 곳으로 이사를 가니 밥을 먹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일찍 일어나면 피곤해서 안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침에 빵을 먹기로 했습니다. 빵은 시간도 절약할 수 있고 맛도 좋아서 아침식사로 적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침에 매일 빵을 먹고가니까 빵이 슬슬 질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빵도 포기하고 그냥 아침을 먹지않고 학교에 가기로 했습니다.

많이 먹으면 질리기 시작하는 빵들입니다.


하지만 그러면 배가 너무 고파서 학교에서 점심시간이 되기 전까지 힘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머니와 장을 보던 중 시리얼을 발견했습니다.

시리얼은 과자같은 것인데 우유에 타먹으면 아주 맛있는 음식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초등학교 시절 맛있게 먹었는데 중학교에 들어와서는 한 번도 먹지 않았습니다.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하지만 어머니의 권유로 시리얼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우유도 하나 사서 학교를 가기 전 아침에 시리얼에 우유를 타서 한 번 먹어보았습니다.

역시 맛은 최고였습니다. 좀 어린애들이 먹는 음식이지만 아침으로서는 손색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시리얼을 아침으로 먹으면 좋은점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먼저 시리얼은 맛이 좋습니다. 일단은 과자이기때문에 단맛이 많아서 입맛이 없는 아침에는 최고의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리얼을 먹을 때 우유도 함께 먹기때문에 영양가도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시리얼 자체에도 영양가가 많게 만들기때문에 과자라고 해서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시리얼은 먹는데 시간이 적게 걸립니다. 시리얼을 다 먹는데 걸리는 시간은 길어야 5분 정도입니다. 그리고 만드는 방법도 쉬워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을 수 있습니다.

준비물은 시리얼, 우유, 그릇, 숟가락입니다.


그냥 시리얼을 그릇에 넣고 그 위에 우유를 부어서 먹으면 끝입니다. 오늘은 개교기념일이라 학교에 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시리얼을 먹지는 않았지만 간식으로 잠깐 시리얼을 타먹었습니다.

생각날 때마다 먹을 수 있는 시리얼은 정말 최고의 음식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아침은 시리얼로 해결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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