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들과 약속을 잡아서 놀러갔습니다. 방학이 되고나서 처음으로 친구들과 놀러가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때에도 놀 기회는 많았지만 그 때에는 PC방을 간다고 해서 가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를 하는데 친구들이 문자로 PC방에 있다고 알려줬습니다. 저는 게임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그래서 저는 조금 늦게 가기로 하고 아버지가 일어나실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저는 아버지와 함께 나갔습니다. 저는 아버지와 함께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아버지의 회사와 제가 친구들과 모이는 곳이 가까웠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저는 아버지와 인사를 하고 친구들이 있다는 PC방으로 갔습니다.

친구들은 역시 게임을 하고있었습니다. 저는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게임을 안해본 것은 아닙니다.

하나의 게임사이트에 아이디를 만들면 그 사이트의 모든 게임을 할 수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저는 옛날에 그 사이트에 아이디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저는 예전에 키우던 게임을 했습니다. 그 게임은 총 게임이었습니다. 만15세가 되고 올해부터 할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뭐 그런데 그렇게 잔인한 게임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총을 든 캐릭터가 좀비들을 죽이는 게임으로 피 대신 좀비특유의 초록색 액체?가 나오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이라는 게임이었습니다.

그 게임은 다른 총 게임들과는 다르게 직접 좀비도 될 수 있는 게임이라서 아주 특이한 재미가 있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좀비가 된 모습입니다.


게임은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총 게임이라 금방 질렸습니다. 그렇게 게임을 질려하던 때에 친구들이 갑자기 '에어라이더'라는 게임을 다같이 하자고 했습니다.

친구들은 총 6명, 그리고 에어라이더라는 게임을 할 수있는 총 인원수도 6명 뭔가 딱맞는 것 같았습니다. 에어라이더라는 '카트라이더'라는 게임의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는 비행게임입니다.

저는 초등학교때 카트라이더라는 게임을 아주 즐겨했습니다. 그리고 제 아버지도 함께 아주 재미있게 했습니다. 심지어 아버지가 저보다 더 잘 할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아버지, 저 둘 다 하지 않는 게임이지만 그 때에는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카트라이더는 차가 달리는 게임입니다.

반면에 카트라이터2라고 불리우는 에어라이더는 카트라이더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비행기를 타고 레이스를 하는 게임입니다.

에어라이더

카트라이더


뭐 상당히 유치하고 초딩들만 할 것 같은 게임이지만 친구들이 여럿 모여서 할 게임으로써는 아주 좋은 게임 같습니다.

아까도 말했듯이 게임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정말 오랜만에 재미있는 게임을 했습니다. 또 에어라이더라는 게임은 실력보다는 운이 좋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라서 다같이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요즘 누구나 PC방에 가면 게임을 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각자의 일을 하거나 인터넷을 하는 사람들을 거의 볼 수 없습니다.

가끔씩 PC방에서 야동을 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정말 이상한 사람들입니다. 물론 야동을 보는 것은 나쁜 행동이 아닙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그런 것을 본다는 것은 정말 이상한 것이죠. 또 PC방에 있는 컴퓨터로 야동을 보면 그 화면이 그대로 카운터에 있는 컴퓨터로 다 나옵니다.

그런데도 그런 행동을 한다면 그 사람은 정말 이상한 사람입니다. 앞으로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야동을 보는 사람들이 조금 자제를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PC방의 컴퓨터들을 보면 게임을 하기위해 만들어진 컴퓨터처럼 화질이 뛰어나고 용량도 빵빵합니다. 그리고 바탕화면에 있는 아이콘들을 모두 다른 곳으로 옮겨놓고 게임에 관한 파일만 바탕화면을 꽉 채웁니다.

누구나 다 알듯이 게임을 자주 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지만 역시 가끔씩 스트레스를 풀기위해서 게임을 하는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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