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저번에 비디오가게에서 '아이언맨' 과 '인크레더블 헐크' 라는 영화를 두 편 빌려보았다. 두 편 모두 '마블 히어로' 라는 미국의 만화전문 회사에서 만화를 영화로 만든 영화이다. 

우선 아이언맨은 '스타크' 라는 무기 개발자가 자신이 만든 무기로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자 죄책감을 느겼다. 그래서 스타크는 초합금 금속으로 무장된 갑옷을 만들어서 자신의 무기때문에 죽어가는 사람들을 구하게 된다.

그런데 스타크가 구형으로 만든 갑옷을 스타크의 친구가 훔쳐서 개조하여 새로운 갑옷을 만들어 도시를 파괴하게 된다.

                                                                      정말 멋있는 아이언맨
 
그러자 스타크는 얼른 도시로 날아가서 자기 친구를 멋지게 무찌르고 아이언맨이라는 칭호를 얻게된다. 이제 스타크가 아이언맨이라는게 밝혀졌으니 당연히 속편이 나올 것 이라고 예상된다.



그리고 인크레더블 헐크는 영화 '헐크' 의 속편으로 '헐크2' 라고도 불린다. 나는 옛날에 영화 헐크를 보았었다.

그 영화에서는 주인공이 생체실험을 하다가 감마라는 악마의 약에 중독되고 자신이 '헐크' 라는 괴물이 되어 정부의 표적이 되었다. 왜냐하면 주인공의 피에는 감마가 들어있기 때문에 그것을 먹으면 똑같이 괴물같은 힘을 얻게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부는 주인공을 잡아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사용해 보려는 수작인 것이었다. 하지만 헐크가 되면 폭탄을 맞아도 죽지않았다. 그래서 주인공은 자신을 쫒아오는 군사들을 모두 무찌르고 어떤 시골나라로 도망을 친다.


그리고 헐크2에서는 주인공이 화가 치밀 때 헐크로 변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주인공은 자신의 화를 통제해보려 하지만 군사들이 또다시 그를 찾으러 오게 된다. 주인공은 결국 화를 이기지 못하고 헐크로 변신하여 군사들을 한 명만 빼고 모조리 날려버린다.

하지만 살아남은 군사 한 명은 주인공을 증오하게 되고 주인공의 피를 먹고 자신도 괴물로 변하게 된다.

                                                                       요놈이 그 나쁜 헐크

그리고 괴물이 된 그는 주인공을 찾아가서 시비를 건다. 주인공은 싸우기가 싫어서 헬리콥터로 도망친다. 하지만 주인공을 유인하기 위해 그는 도시를 파괴하고 주인공은 결국 헬리콥터에서 뛰어내려 헐크로 변한다.

주인공은 괴물을 해치우고 다시 어떤 정글로 도망치게 된다.

                                                                         두 헐크의 대결

여기에서 주인공은 처음에 음료수를 만드는 공장의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데 주인공의 피가 그만 주인공도 모르게 음료수에 섞여서 미국으로 팔려나가게 된다. 이것은 다음편에 누군가가 그 음료수를 마시고 괴물로 변해서 나오게 된다는 뜻이다.
 
                                                                주인공이 다니는 음료수 공장

또한 주인공과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미스터 블루' 라는 사람이 주인공의 피를 대량으로 복제한다. 그리고 자신의 머리에 그 피가 떨어지자 씨익하고 웃는 장면이 나온다. 이것 또한 그 미스터 블루라는 사람이 다음 편에 악당으로 등장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주인공은 괴물과의 전투 후 자신의 화를 통제하여 자신의 마음대로 헐크로 변했다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올수 있는 능력이 생기고, 거기에다가 마지막 장면에 아이언맨의 주인공인 스타크가 나와서 주인공을 잡는 임무를 가진 장군을 만나서 같이 팀을 만들자고 한다. 이것은 다음편에 헐크와 아이언맨이 함께 등장한다는 뜻이다.

정말 이 영화 두 편의 속편이 너무 기대된다.
아이언맨
감독 존 파브로 (2008 / 미국)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팰트로, 테렌스 하워드, 제프 브리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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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
감독 이안 (2003 / 미국)
출연 에릭 바나, 제니퍼 코넬리, 샘 엘리엇, 조쉬 루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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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레더블 헐크
감독 루이 레테리에 (2008 / 미국)
출연 에드워드 노튼, 리브 타일러, 팀 로스, 윌리엄 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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