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민주항쟁]이라는 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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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번에 '부마민주항쟁'이라는 책을 읽었다. 그 책은 아버지께서 권해주신 책으로 '김하기'라는 사람이 쓴 책이다. 박정희 정권 때 일어난 '부마민주항쟁'을 주제로 한 책이였다.

'부마민주항쟁'이란 YH사건, 김영삼의 국회의원직 박탈 등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거세져서 부산과 마산에서 일어난 민주항쟁으로 유신체제에 종말을 앞당긴 운동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대한민국의 과거는 참 힘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떻게 시민들 앞에서 독재정치를 하고 부정선거를 할 수 있을까? 나는 참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한 나라의 대표가 되었으면 시민들이 원하는 정치를 해야 되는데 오히려 시민들이 싫어하는 정치를 하다니 정말 너무하다.

지금은 우리나라가 민주화가 되어 조금씩 안정되고 있지만, 옛날에는 대통령들의 독재정치로 인하여 우리나라가 민주적이지 못하였다. 무슨 일이든 자기 혼자서 하면 잘 되지 않는 법인데, 몇명의 대통령들은 정치라는 일을 자기 혼자서 다 해먹었다. 그러니까 그들이 뭔가 잘풀리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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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년 10월 경남도민일보가 추최한 부마민주항쟁 기념 마라톤에 출전해 5km를 완주하였다.


사람들은 박정희 정권 때 우리나라가 많이 성장했다고 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박정희 덕분이 아니라 박정희 대통령의 독재정치라는 최악의 상황 아래에서도 열심히 일한 국민들 덕분이다. 아마 박정희 정권 때 민주주의체제가 들어섰다면 우리나라는 지금보다 훨씬 더 성장해 있었을지도 모른다.

옛날 대통령들의 독재정치에도 우리나라 시민들은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민주화운동을 하여 지금 우리나라는 드디어 민주주의 국가가 되어 점점 성장하고 있다. 그 시민들이 없었더라면 지금 우리나라는 아직도 민주주의 국가가 되지 못하고 아주 어렵게 살아야 했을 것이다.

나는 민주화운동을 펼친 모든 시민들에게 감사한다. 그리고 앞으로 다시는 '독재정치'라는 말이 나와서는 안된다.

<b>부마민주항쟁</b> (역사 다시읽기 4) 상세보기
김하기 지음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펴냄
한국 근현대사 연구서 역사 다시 읽기 시리즈 제 4권, 『<b>부마민주항쟁</b>』편. 1989년 창작과 비평에서...누리에게 박정희정권 시기에 부산 등지에서 일어났던 <b>부마민주항쟁</b> 에 대해 들려주는 형식으로 서술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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