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Digital Multomedia Navigation [Auto 7]



삼성카드를 잃어버렸다.. 젠장

재발급하려고보니 혜택이 더 많은 카드가 있어서 이번 기회에 바꿨다.

그 이름하야 "T Class & Oil 카드" 두둥~

새로 카드도 받았겠다 인터넷 등록하면서 옥션에서 깔끔하게 25,000원짜리 화장품 하나 사주시구~

[삼성카드 추천]이라고 검색해보니 선포인트로 네비를 주네. 50만 포인트라 좀 쎄긴 했다.

그냥 지를 순 없고 한번 계산기를 두드려 봐야지.

(예상) 월 휴대폰 비용 6만원, 주유 비용 30만원

(부담금) 0원

공짜구나~~ 요즘 전자기기야 소모품에 가까우니까 나중에 안되겠다 싶으면 돈 내버려도 되고!

그래서 질렀다. [Auto 7] !! 제품명 검색해보니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지는 않고 총판 영업만 하는 것 같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파는 것들은 가격변화가 심해서 나중에 떨이로 처분할 땐 속이 좀 쓰렸는데 이 놈은 적어도 그럴일은 없을 듯.



박스를 까보니 나름대로 깔끔하다. 오픈하자마자 간단한 설치매뉴얼과 네비게이션 설명서, 그리고 본체가 보인다.


못해도 2년간은 함께 할 놈이니 이리저리 한번 찍어 주는게 좋겠지? ㅋ




두께는 GPS수신부를 제외한다면 담배갑의 3/2정도 된다. 면적은 담배갑의 3배 정도?

친구들과 술마시다가 얼결에 사버린 '제스트'군이 수고해줬다.


뒷면이다. 정면에서 보았을때 좌측에 단자들이 위치하고 있다.

제일 위에 SD 메모리 슬롯, AV In단자, 후방카메라 단자, AV out단자, 전원부이다.

오른쪽 하단부분에 금색으로 보이는 것이 DMB 안테나 단자이다.


이번엔 거치형 네비게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거치대를 보자.

미끈 길쭉하게 빠졌다. 각도 조절하는 레버가 두군데인데 몸체와 결합하는 부분의 경우 볼형식이라 상하좌우 모두 조절이 가능하다.

앞유리에 부착하고 흔들어 봤는데 평소에 유리창 더러운 꼴을 못 봐서 관리 좀 해서 그런지 흡착력은 매우 좋았다.


추가 구성품들이다 참고하시길..

(왼쪽 위부터) AV in 케이블, AV out 케이블, 시거잭, DMB안테나, 고정핀, SD카드 리더기, 설치매뉴얼, 네비매뉴얼


자 이제 대충 설치하고 메인화면 한컷!

빨간색으로 되어 있어 왠지 이유 모를 강렬함이 느껴지지 않는가? ㅋㅋ

구동시간은 5초라고 했는데 체감은 3초 정도 된다.

시동을 껐다 다시 키면 재부팅 되지만 시간도 3초밖에 안되고 이전 메뉴가 바로 실행되기 때문에 이전에 사용하던 네비보다는 확실히 좋다.

Dimming은 밝기 조절이다. 기존에는 환경설정에서 해당 설정메뉴로 들어가야 했는데 아예 밖으로 나와있다. 밤에 유용하게 쓰일 듯 하다.


먼저 네비양을 불러봤다. 로딩과 안내문구가 없어지기까지 약 5초정도 소요. 이정도면 무난한 속도.

GPS는 아파트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단번에 검색. 처음 만나는 네비양의 목소리는 아름답기까지..흐흐

기능 중에 차계부도 있으니 나중에 다운 받아서 더욱 더 세심한 관리 들어가줘야겠다.


DMB 실행화면. 비오는 일요일 저녁, 나는 조용히 Auto 7 사용기를 위한 사진을 찍고 있었다. ㅠㅠ

아파트 단지 안이었는데 처음엔 DMB가 안나오길래 불량품인가 했다. 친구녀석한테 전화해보니 요즘엔 전부 안테나 달아야 된다구..

왜 안테나가 기본 구성품에 들어있는지 그 심오함을 깨닫고 안테나를 연결하니 베에리~ 구웃~

네비성능도 테스트 해 볼 겸 김포쪽 외진 곳을 달려보았는데 끊김없이 정말 잘 나온다.


동영상은 마침 다른 SD메모리에 클로버필드가 있어 실행해보았는데 깨끗하게 잘 나온다.

바로 전에 DMB를 봐서 그런가? 유난히 액정의 색재현성이 좋아보이네.

PIP버튼이 있어 바로 네비게이션 메뉴로 한번에 가는 것이 가능하다.


음악 플레이어는 정말 심플하다. 이퀄라이저는 없지만 있어야 할 것들은 있다. 나는 많아봤자 귀찮기만 해서..

다만 아쉬운 점은 동영상과 달리 PIP버튼이 없어 메뉴를 누른 후 네비를 실행시켜야 한다는 것. 빨리 리모콘을 사야 겠다.


메모장이다. 급할 때 유용할것 같다. 새것이라 기스날까 손톱으로 벅벅 쓸수 없었지만 비교적 잘 써지는 듯.

저장하면 좌측에 파일이 생성되는데 좌측 파일을 클릭하면 우측에 해당내용이 보인다.

작업용 전화번호는 빨리빨리 백업 후 삭제!!

메뉴 부분 마지막으로 부가기능이다. 심플한 메뉴가 좋을때도 있구나. 거의 마지막이다 ㅎㅎ

전자앨범과 전자책인데 내가 쓰지 않는 메뉴라 패스하련다. 

이제 마지막으로 환경설정 부분.

업그레이드, 주/야 설정, 후방설정, FMT설정이다.

빨리 사용기 작성 할 마음에 일단 업그레이드는 나중에..

주/야 설정은 메인화면에서 있는 밝기 조절과 계절별로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온다.

후방설정은 후방카메라나 센서가 없어서 테스트 못해봤지만 나중에 달게 된다면 유용할 것 같다.

일단 그런게 된다는 것 자체가 신기. 왜 사람들이 차에 돈을 들이는지 알듯한 기능이다.

FMT 정말 유용한 기능 하나의 선이라도 줄여주고 굳이 비교하자면 유선 카팩보다는 못하지만 내 막귀로는 충분히 좋은 음질을 내준다.


이전에 가지고 있던 네비가 지원을 제대로 안했었는데 [AUTO 7]은 완벽히 지원하는 기능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PIP기능!! 뭘 그런걸 가지고 혼자 비오는 일요일 저녁에 감동먹고 앉아있냐는 사람도 있겠지마는..

네비 화면을 가리는 PIP기능은 정말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반쪽자리 기능이었다.

하지만 [AUTO 7]은 총 3단계로 완벽히 지원한다. 이것만으로도 난 이 네비를 구입한 걸 후회하지 않는다!!


파워유저에게는 부족하겠지만 나에게는 꼭 필요한 기능만 있는 제품이다.

이벤트 회사에 물어보니 여름휴가철에 맞춘 이벤트라 8월말쯤에 끝낼 예정인데 신청이 많아 조기 종영 할지도 모른다고 한다.

http://www.soviza.com/event/view.asp?idx=9&page=1&pageblock=1


기능성 ★★★☆☆

속   도 ★★★★★ 시동, 어플 구동, GPS, DMB 모두 빠름

디자인 ★★★★☆ 심플, 깔끔 그 자체

무   게 ★★★★☆ 어차피 달고 다닐거라 상관은 없지만..

많은 대기업들이 이건 TV인지 인터넷인지 알수 없는 서비스들을 제공하면서 자사 상품을 광고 하고 있다.

하나로, KT, my LG-TV등 다양한 회사가 IP TV를 시작하는데 도통 뭐가 좋은지 모를 수 있다.

우선 대중화 되있는 세가지 상품을 비교해본다.


IP-TV는 지상파 채널의 재전송 서비스, 각종 부가서비스, 인터넷에서나 보던 컨텐츠들 많은 볼거리가 넘친다.

기존의 TV를 생각한다면 그 생각은 접어라 IP TV가 컨텐츠 확보에 혈안되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가 그들의 무기이기 때문에

경쟁또한 너무 너무 치열해다.


IP-TV 는 집에서 할일 없을때 예전에 놓친 프로그램들 언제든지 볼 수 있다. 어제 놓쳤던 아침뉴스를 찾아서 볼 수 있다.

드라마 좋아한다면 주말에 날잡아서 한방에 다 보는거도 IP-TV를 보는 즐거움이다. 케이블 채널에서 보던 만화들도

시간 개념없이 원하는 시간대에 자유롭게 볼 수 있다.


TV에서 쇼핑도 하고, 노래방서비스로 노래도 하고, 보고싶은 애니, 실시간 UCC 동영상, 영화 맘대로 볼 수 있고

더이상 TV를 바보상자라 부를 필요가 있을까?


우선 업계 1위인 하나TV 먼저 자세히 적었다.


하나 TV 필자도 하나TV를 보고 있다.



하나TV 셋톱박스

그냥 무난하게 깔끔하다.



리모컨과 간단한 메뉴얼 인터페이스 사용도 편하고 리모컨이 흰색이라 잃어버려도 찾기 쉽다 ㅋ

검은색이면 이거 어디있나 찾는거 나만 그런건 아닌거 같은데 ^^;;


솔직히 메가TV 3개월 체험하고 친구가 보고 있는 하나TV쪽으로 넘어간지 벌써 6개월이 넘어갔다.

메가 TV는 왜이렇게 유료들이 많은지 이상하게 배가 아퍼서 하나TV를 지금은 시청중이다.

월 9천원대의 돈을 내면서 어느정도는 서비스 해줘야지 ... 쩝..

또한 하나TV는 꼭 하나로텔레콤을 쓰지 않아도 볼 수 있다. 반면 메가 TV는 메가패스를 사용해야지만 볼 수 있다.



요즘 아주 빠져서 보는 "나루토" "시간탐험대" 돈데기리기리기리 ㅋ

하루에 두편씩 보고 자는데 뿌듯하다...

남들이 애니 재미있다고 하는데 "뭐야" 그랬는데 이제 내가 이렇게 빠질 줄이야 ^^;;


얼마전에 2주년 특집영화 보내준 "우뢰매 2탄" 정말 즐겁게 봤다. ㅋ


꾸준히 노력하는 메가TV


메가TV의 가장 큰 단점이랄까? 메가 패스를 봐야만 한다.

하지만 컨텐츠 부분은 풍부하다. 업계 2위가 1위를 잡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점은 박수를 쳐주고 싶다.

메가 TV는 만화, 영화등 다양한 컨텐츠를 서비스 하지만 유료컨텐츠가 많다는점. 한가지 아쉬움이다.


메가 TV 볼때는 영화들을 자주 봤다.

음 영화는 대개 개봉하고 DVD 나오기전 스카이라이프랑 비슷한 시기에 나온다.

IP-TV는 보고 싶을때 보고 정지 등 가능한 동영상 스트리밍이랑 똑같기 때문에 보기에는 편하다.



메가 TV역시 리모콘은 흰색인가? 신문기사에서 일부 가져 왔다.


메가 TV는 정말 할게 많다. 심심하면 네이버 검색도 하고, 노래방가서 노래도 부르고 정말 하나 가지고 있으면 심심하진

않을꺼 같다...

근데 방송업데이트가 약간 늦다. 이점이 최고의 단점일 것이다. 드라마/쇼프로등이 하나TV에 비해 많게는 3일이나 늦다.

정작 신경써야 할부분을 놓치고 있는것은 아닐지 안타깝다.


하나TV 메가TV


하나 TV와 메가 TV를 간단하게 비교해 보았다.

볼거리(애니,영화,만화)등은 하나TV가 많지만 네이버를 등에 업은 메가TV도 무시못할 컨텐츠를 자랑한다.

하지만 네이버는 컴퓨터로 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게 필자의 생각이다.

메가 TV에서 너무 거물을 잡아둔건 아닌지 걱정도 된다.


가장큰 단점은 하나TV는 배가 부른걸까? 1위라고? 무료체험 기간이 겨우 3개월 하지만 이벤트들 잘 찾아보면

영화예매권 12장이라도 건질 수 있을거다 ㅋ

메가TV는 컨텐츠 확보에는 신경쓰나 결국 타겟을 잘못잡은거 같다. 드라마, 쇼피로등의 업데이트가 하나TV보다

늦고, 꼭 메가패스를 사용해야지만 볼 수 있다.



하나TV, 메가TV 이벤트


하나TV http://www.soviza.com/event/view.asp?idx=11&page=1&pageblock=1

메가TV http://megoposs.net/01_product/02_megatv_01.php



결론


메가 TV인지 하나TV 인지 정말 망설이는 사람 많을 것이다.

얘기하기 쉬운건 일단 무료체험이니 3개월 이든 6개월이든 후에 안쓴다고 하면 땡이 그냥 써보는거도 나쁘진 않을 것이다.

부담없이 두개 회사가 경쟁할때 한번 써봐라 !!

이런 기회아니면 언제 무료체험 할까. 해봐야 뭐든 아는거지.

어차피 3개월 6개월은 무료니 부담 없잔아?????


하나 TV는 볼거리가 많지만 메가TV는 놀거리가 많다. 

" 드라마, 애니, 영화등 볼거리를 찾는다면 하나TV ", " 컴퓨터도 없고, 노래도 좋아하고, 리모콘 만지기 좋아하면 메가TV"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에 아버지께서 새로 사주신 '지킬박사와 하이드'라는 책을 읽었다. 그 책은 유명한 모험소설인 '보물섬'을 지은 '로버트루이즈스티븐슨'이라는 사람이 지은 책이다.

'애터슨'이라는 한 남자가 있었는데 자신의 친한 친구인 '지킬박사'라는 사람이 적은 유언장을 발견하게 된다. 자신이 죽거나 실종되면 전 재산을 '하이드'라는 사람에게 모두 주라는 내용이었다.

애터슨은 자신의 절친한 친구 '지킬'이 왜 그렇게 하이드라는 사람에게 잘해주는지 알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하이드라는 사람이 '던버드경'이라는 사람을 지팡이로 때려죽이고 도망쳤다.

애터슨은 하이드라는 그 사람의 얼굴을 본적이 있었다. 그 사람의 얼굴은 매우 흉측하고 끔찍했다.
 
애터슨의 죽마고우인 라논이 병들어 죽고 난 뒤부터 지킬박사는 계속 자신의 집의 방에서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지킬박사의 하인에게서 지킬박사가 조금 이상하다는 말을 들었다. 애터슨은 계속 궁금하여 할 수없이 지킬박사의 방으로 들어 가보니 거기에는 하이드의 시체와 함께 편지가 하나 있었다.
 
그 편지에 하이드라는 살인자는 지킬박사 바로 자신이였고, 이중인격을 연구하다가 자신이 만든 약을 먹고 결국 하이드라는 악마같은 존재가 태어났으며, 자신이 만든 그 약의 부작용 때문에 하이드의 모습으로 죽었다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

책은 이런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이 주는 교훈은 바로 너무 욕심을 부리면 지킬박사처럼 망한다는 것과 욕심을 자제 하자는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들도 너무 욕심을 부리지 말고 적당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책은 인간이 과연 이중인격을 가져도 되냐는 주제을 가지고 있다. 내 생각으로는 인간은 이중인격을 가지고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인간을 자기 자신 오직 한가지의 인격만을 가진 뒤 인간으로 서의 긍지를 가지고 살아야 하기때문이다. 그렇게 살아야만 인간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수 있다.

만약 이중인격을 가지고 있다면 자신이 하나 더 있다는 것이다. 그런 것은 말도 안된다. 정말 있을수 없는 일이다. 인간은 오직 자기 하나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진정한 인간이라고 말할수 없다.

저번주 토요일에 집에서 쉬고 있는데, 아버지께서 전화로 어머니와 함께 버스를 타고 지리산에 있는 산청으로 오라고 하셨다.

나는 조금더 쉬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어머니와 함께 산청으로 갔다. 정말 배고프고 피곤하였다. 사실 그 때까지만 해도 나는 산청으로 여행가는 것이 엄청나게 귀찮고 싫었다.

어쨌든 어머니와 함께 산청에 도착하니 아버지께서 친구분과 함께 우리를 마중하고 계셨다.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나는 아버지 친구분의 집으로 갔다. 그 곳에서 발을 씻고 맛있는 저녁을 먹은 뒤에 아까 샀던 초콜릿을 들고 곳곳에 있는  만화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우리집에 없는 만화책이 많이 있어서 아주 좋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버지 친구분의 집 앞마당. 사진은 아버지가 찍은 것이다.


그래서 산청으로 오기 전에 귀찮고 싫어했던 생각들은 모두 잊어벼렸다. 그렇게 몇 시간을 놀다가 장기판을 들고 우리 가족이 자는 방으로 가서 아버지와 장기을 두었다. 장기는 모두 3판 했는데, 그 3판 모두 나의 패배로 끝이 났다. 처음에는 내가 이길려고 하다가 계속 져버렸던 것이다. 3판 모두 지다니... 정말 아쉽고 분했다.

하지만 다음에는 내가 꼭 이길 것이다. 그리고 우리 가족은 불을 끄고 내일을 위해 잠을 잤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버지 친구분과 덕천강 도하작전 중.


다음날 아침 일요일에는 지리산에 있는 계곡으로 차를 타고 갔다.

거기에서 발만 물에 담그고 놀다가 아버지 친구분께서 갑자기 돌을 물에 던져 계속 튕기게 하셨다. 정말 멋있었다. 그것은 '물수제비'라는 일종의 기술이었다.

나도 따라해 보려고 돌을 집어 던져 보았지만 아무리해도 2번조차 튕기게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마음을 먹고 계속 연습을 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내가 돌을 던지자 그 돌이 무려 7번이나 튕겼다. 정말 속이 뻥뚤린것 같이 쉬원하였다. 옆에 계시던 어머니와 아버지,그리고 어른들이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 그리고 나는 뭐든지 하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계곡에서 나와서 옆에 있는 찻집으로 갔다. 거기에서 차를 마셨는데 그 맛이 아주 일품이였다. 그 맛에 반하여 나는 계속 차를 마셔댔다. 그래도 계속 마시니까 속이 울렁거렸다. 하지만 그렇게 맜있는 차는 처음 먹어봤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차가 맛있는 줄 처음 알았다. 산청 황차라고 한다.

 
이번 산청여행은 아주 재미있었다. 오길 정말 잘한 것 같다. 후회가 전혀 되지 않는다. 정말로 즐거웠다.

일본에서 보물찾기(세계탐험 만화 역사상식 7) 상세보기
곰돌이 CO 지음 | 아이세움 펴냄
세계 역사를 담은 학습 만화『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시리즈 제7권 ≪일본에서 보물찾기≫. <일본에서 보물찾기>의 주인공 팡이와 친구들은 독도 해석에 중요한 보물인 칠지도를 찾는 모험을 시작한다. 각고의 노력으로 세 개로 흩어졌던 칠지도를 완성하지만 그들 앞에는 역사를 왜곡하려는 야쿠자 쿠아 일당이 나타나는데….   이 책은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듯 생생하게 그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자칫 흥미 위주로

이번주 목요일(24일)에 어머니와 함께 일본의 동경으로 간다. 무려 139만 원이나 드는 비싼 여행인데도 어머니께서 나를 생각하여 보내주시는 여행이다. 먼저 어머니께 감사드린다.

이번 일본여행에 대비하여 '일본에서 보물찾기'라는 만화책을 한 권 사서 읽었다. 그 책에는 일본의 역사와 문화,그리고 일본의 생활모습도 엿볼 수 있는 내용이 많이 들어 있었다.

일본은 세계 선진국 2위라는 아주 잘 사는 나라이다. 일본은 원래 '세계 제2차 대전' 때 패전국이 되었지만 '한국전쟁'을 계기로 무기를 대량 생산하여 우리나라에 그 무기들을 팔아넘겼다. 그래서 그 때부터 일본은 급격히 성장하여 지금의 일본이 된 것이다.

일본은 첨단산업과 애니메이션등 과학으로 유명한 나라이다. 요즈음 같은 '기계화 시대'에는 그런 과학적 조건이  잘 살기에 딱 좋은 조건이다.
 
일본은 옛날부터 우리나라 한국을 계속 괴롭혀 왔다. '임진왜란'과 '일제감점기'가 대표적인 예 이다. 그래서 나는 예전부터 일본을 무지하게 싫어했었다. 하지만 지금 일본은 한국에 꼭 필요한 강대국이다. 일본이 사라진다면 무역 상대가 없어져서 한국은 바로 망해버릴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번 일본여행을 가서 제일 보고싶은 것은 바로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후지산'이다. 후지산은 일본에서 가장 높은 현무암으로 된'화산'으로 지금은 분출이 멈춘 '휴화산'이다. 내가 왜 후지산을 제일 보고 싶어 하냐면 바로 후지산은 일본사람들의 얼과 정신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나는 후지산에 가서 일본사람들의 그런 얼과 정신,그리고 영혼을 느끼고 싶다. 그러면 왠지 일본의 문화와 역사를 한번에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일본여행 스케줄에는 도쿄센터에 가는 일정도 있다. 그 곳은 일본의 거의 모든 물건을 살수 있다고 한다. 나는 거기에서 제일 먼저 샤프를 살 것이다. 왜냐하면 일본샤프는 한국의 샤프보다 글씨를 쓸 때에 더 부드럽고 산뜻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도쿄 디즈니랜드'에도 간다. 그 곳은 일본 도쿄에 디즈니랜드처럼 만들어 놓은 곳이다. 거기에는 재미있는 놀이기구가 많이 있다고 한다.

이번 일본여행을 통해서 재미있게 놀고, 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겠다.
몽테크리스토 백작 (논술 프로그램 세계명작 39) 상세보기
심경석 지음 | 예림당 펴냄
논술프로그램세계명작 시리즈 39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우수추천도서 '몽테그리스토 백작'. 억울한 누명을 쓰고 14년 동안 감옥살이를 한 에드몽은 자신의 청춘과 약혼녀를 빼앗고 아버지마저 죽게 한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되어 돌아온다. 허영과 부패로 얼룩진 프랑스 귀족 사회를 비웃으며 배신자들을 하나씩 파멸로 이끌어 내는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복수극이 아슬아슬하고도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는 이

기말고사가 끝난 뒤 아버지께서 사주신 '몽테크리스토 백작'이라는 책을 읽었다.

그 책은 아버지께서 아주 재미있는 책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어머니와 아버지,그리고 나까지 모두 그 책을 읽었다.
 
아버지 말씀대로 그 책은 아주 재미있었다.

'몽테크리스토 백작'은 프랑스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걸작으로 알렉상드르 뒤마라는 사람이 만든 책이다. 내용은 에드몽 당테스라는 어떤 착하고 성실한 뱃사람이 자신의 못된 친구들인 페르낭과 당그라르라는 사람들 때문에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죄인들을 가두는 감옥에서 오랬동안 고통받다가 감옥 옆방에서 한 신부를 만나게 되었다.

당테스는 그 신부에게서 어학과 수학, 물리학, 역사, 철학 등 여러가지 학문을 배우고 에스파냐어, 독일어, 영어까지도 배우게 된다.

그 후 신부가 병으로 죽자 에드몽 당테스는 그의 시체가 들어있던 자루에 자신이 대신 들어갔다. 그렇게 바다에 버려지게 되고, 미리 들고 있던 칼로 자루를 잘라서 나온 뒤, 지나가는 배 한 척을 잡아서 타게된다.

에드몽 당테스는 영문도 모른채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서 14년만에 세상으로 나오게 된 것이다.

에드몽 당테스는 자신을 가르쳤던 신부가 말해준 데로 '몽테크리스토 섬'으로 가서 숨겨진 장소에 묻힌 보석들을  찾아내고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갔다. 거기서 그는 신부로 변장하고 자신의 친구였던 '카드루스'라는 사람을 찾아가 자신이 당테스와 같이 감옥에 있던 사람이라고 속인 후, 당테스가 다이아몬드를 건네주며 카드라르와 페르낭, 당그루스, 그리고 자신의 약혼녀 였던 메르세데스에게 나누어 주라고 하였다며 거짓말을 했다.

그러자 카드루스는 당테스를 그 지옥 같은 감옥으로 밀어 넣은 사람이 바로 페르낭과 당그라르라고 하고, 페르낭은 백작이 되어 당테스의 약혼녀인 메르세데스와 결혼하고, 당그라르는 남작이 되었다고 말해주었다.

그리고 모렐이라는 사람이 돈이 든 빨간 지갑을 당테스의 아버지에게 주었으나 얼마후 당테스의 아버지가 굶어 죽었으며, 카드루스 자신이 그 빨간 지갑을 가지고 있다고  고백하였다.

그러자 신부로 변장한 당테스는 예상했다는 듯이 말하였다. "그럼 이 당테스의 유품인 다이아몬드를 받을 사람은 당신밖에 없군요."라고 하며 다이아몬드를 카드루스에게 내밀었다. 그러자 카드루스는 놀라면서 다이아몬드를 받고 모렐이 당테스의 아버지에게 주었다던 빨간 지갑을 신부로 변장한 당테스에게 주었다.
 
얼마 후 모렐이 하는 사업이 망하고 희망이 없을 때 당테스는 아버지의 은혜를 갚기 위하여 몰래 '몽테크리스토 섬'에서 찾은 보석들을 돈으로 바꿔서 모렐에게 주었다. 모렐은 몹시 기뻐 하였다.

그로부터 십년 후, 에드몽 당테스는 몽테크리스토 백작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억울하게 감옥으로 밀어 넣은 당그라르와 페르낭에게 복수하기 위하여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결국 당테스는 그들에게 원수를 갚고 난 뒤, 자신의 아버지의 은인인 모렐의 딸인 쥘리와 아들인 막시밀리앙에게 자신의 전재산을 물려주고 요트를 타고 어디론가로 떠나 버렸다.

이런 감동적인 내용을 싣고 있는 이 책은 아주 유명한 명작이라고 한다. 아버지의 말씀처럼 재미는 있었지만 외국사람들의 이름이 많이 나와 이름을 외우기 어려웠고, 또 이름을 바꾼 사람들도 많아 헷갈리기도 했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몽테크리스토 백작(에드몽 당테스)처럼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자신에게 닥쳐도 절대 포기해선 안된다는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어학과 역사, 물리학, 철학과 같은 지식을 공부하지 않고 탈출만 성공했다면 과연 복수를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또 탈출에 성공하고 지식만 높다고 해도 과연 그가 보물을 찾지 못해 가난뱅이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도 생각해보았다. 우리가 희망한 것을 이루려 한다면 포기하지 않는 용기와 인내심도 있어야 하고, 높은 지식도 갖추어야 하지만 돈도 많아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알로 알로 내짝꿍 민들레 상세보기
공지희 지음 | 비룡소 펴냄
2003년『영모가 사라졌다』로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한 동화작가 공지희의 장편동화가 출간됐다!『알로 알로 내짝궁 민들레』는 발달 장애를 겪는 친구와의 우정을 통해 마음의 성장을 그려낸 가슴 따뜻한 작품이다. 주인공 바람이는, '심술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친구를 골려 먹는 재미에 푹 빠진 아이다. 3학년에 올라간 첫 날, 민들레라는 짝궁을 맞이하게 되지만 짝궁에 대한 기대가 남달랐던 바람이는 이내 실망을 하고 만다

난 오늘 "알로 알로 내 짝꿍 민들레" 라는 책을 읽었다. 공지희라는 작가분이 쓴 글이다.

이책의 내용은 바람이라는 초등학교 3학년 아이가 민들레라는 어떤 장애인 여자애와 짝꿍이 되었는데, 그 민들레라는 아이가 매일 자기를 괴롭히고, 매일 자기를 계속 따라 다닌다. 그래서 바람이는 싫증을 내며 짝꿍울 바꿔 달라고 애원을 하였다.

그러자 선생님께서 "민들레가 바람이를 많이 좋아하는 것 같으니까 민들레가 다른 애를 좋아할 때까지 기다리다가 민들레가 다른 애를 좋아하거나, 바람이 널 싫어할 때까지 기다려 보고, 그렇게 되면 자리를 바꾸자 꾸나." 라고 말씀 하셨다.
 
민들레가 좋아하는 것은 책상 밑에 들어가서 자기가 매일 가지고 다니는 "알로"라는 인형을 가지고 노는 것과 색종이 오리기, 흙장난 하기 등이다.

아이들은 가끔 민들레를 부러워할 때도 있다. 바로 수업시간이다. 왜냐하면 선생님은 민들레가 장애인이라고 수업시간에 뭘 하든 신경 쓰시지 않는다. 그런건 나도 조금 부럽다.

얼마 후 바람이가 바라는 대로 민들레가 다른 아이들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바람이는 그것이 그렇게 기쁘지는 않았다. 오히려 심술만 더났다. 그동안 민들레에게 정이 들었나 보다.

그리고 또 얼마 후 민들레는 친구가 엄청나게 많이 생겼다. 바람이는 무지하게 심술이 났다. 그 때 다른 반에 바람이의 친구가 "야! 너희 반 애들 전부 바보라며? 키키키!"하고 놀렸다.

바람이는 도저히 않되겠다 싶어서 교장실 문 틈에 민들레를 다른 학교로 쫒아 내달라는 내용이 적힌 편지를 끼워 놓았다. 그리고 며칠 후 민들레가 전학 간다는 소식이 왔다. 바람이가 원하는 대로 된 것이다.

하지만 바람이는 왠지 기쁘지 않았다. 그리고 드디어 민들레가 전학가는 날이 왔다. 바람이네 반 아이들은 대부분 울었다.

민들레는 바람이에게 자기가 제일 아끼는 인형알로를 "알로 바람이 좋아해" 라는 말을 하며 주었다. 그리고 민들레는 씩씩하게 울지도 않고 다른 학교로 떠났다. 바람이는 그만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이런 내용이다. 내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도 우리반에 장애인이 한 명 있었다. 그 애는 남자아이였다. 그 애는 나보다 나이가 3살이나 많은 아이였지만 태어날 때 목을 다쳐 말도 잘 못하는 1급 장애를 가지고 있었다.

나는 그 애가 무척 싫었다. 공부시간에 자기 마음대로 하고 내 친구들을 때리고, 하지만 지금 이 책을 읽고나니 지금은 그 애가 조금 그립고 괴롭혀서 미안하다는 생각이 든다.

장애가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 지금까지 장애인 체험을 많이 해보았지만 잘 모르겠다. 아마 장애인이 되면 무척 힘들 것 같다.

내가 장애인이 되면 사람들이 과연 나를 좋아해 줄까? 장애인이라는 것은 몸만 불편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시선까지 불편할 것이다. 그렇기에 나를 이렇게 태어나게 해주신 부모님께 무척 감사드린다.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중인격자가 된다면  (0) 2008.07.24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읽고 느낀 점  (2) 2008.07.13
만일 나에게 동생이 있다면...  (1) 2008.06.06
과거로 돌아가면 과연 행복할까?  (2) 2008.06.01
김주열을 읽고...  (1) 2008.04.27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동생' 을 읽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난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동생'이라는 책을 읽었다.

수아라는 아이에게 수연이라는 동생이 생겼는데, 너무 일찍 태어나서 인큐베이터라는 곳에 들어가 매일 주사를 맞고 약을 먹는다. 아빠는 매일 일을 하여 피곤하고, 엄마는 매일 운다.

그리고 수연이와 수아는 서로 마음이 통하여 대화를 나눈다. 그러던 어느날 수아는 수연이가 강낭콩처럼 쑥쑥 잘자라라고 강낭콩을 심는다.

그리고 강낭콩이 무럭무럭 자라나자 수아가 수연이에게 말했다.

"수연아! 강낭콩이 잘 자라 나고 있어 너도 강낭콩 처럼 무럭무럭 잘 커야해!"

그러자 수연이가 "나도 무럭무럭 잘 클테니까 언니도 강낭콩 잘 키워야해! 그래! 강낭콩과 나 중에서 누가 먼저 크는지 시합하자고!" 라고 말했다.

그 뒤 수연이가 점점 잘 자라다가 나빠지고 또 잘 자라나고 이렇게 반복하다가 수아의 친구 현정이가 올챙이를 두마리 키우는데 한 마리는 개구리가 되어 도망치고 한 마리는 앞다리가 나왔다는 소식이 들려 왔다.

수아는 그소식을 수연이 에게 말해 주었더니 수연이가 강낭콩과 개구리가 얼마나 컷는지 보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수연이에게 강낭콩과 쑥쑥 자라나는 올챙이를 보여 주려고 병원으로 친구 현정이와 함께 가는데 간호사 누나에게 수연이는 앞을 볼수 없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절망했다. 고민 끝에 수연이가 태어난지 100일날 선물로 자기 반 친구들의 목소리를 녹음하여 들려 주고 수연이가 그 후로 수연이가 쑥쑥 자란다는 내용이다.

 나는 동생이나 누나, 형이 없다. 그래서 형제가 있다는 것이 무슨 기분인지 잘 모른다.

그래도 형제가 있으면 왠지 잘해주고 싶을 것 같다. 왜냐하면 형제는 부모님보다도 더 의리가 있고, 더 오래 같이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나도 다음에 만약 동생이 생긴다면 수아가 수연이를 사랑하는 것 만큼 사랑할것이다.
 
왠지 그런 좋은 예감이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동생(우리동화 읽기 4) 상세보기
고수산나 지음 | 홍진P&M 펴냄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동생』은 미숙아로 태어난 동생이 인큐베이터에서 다 자랄 때까지 기다리는 수아네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작가는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버려지는 아이들, 세상에 태어나기도 전에 목숨을 잃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동화를 집필했다고 전합니다. 그래선지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메시지가 큰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읽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난 오늘 일본에서 유명한 츠츠이 야스타가님의 소설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읽었다.

그소설은 애니메이션과 드라마,영화,만화 로도 나왔으며 {제 30회 일본아카데미 애니메이션 최우수 작품상},{제6회동경애니메어워드대상),{제61회 마이니치콩쿠애니메이션 영화상} 등 4개의 상을 수상 하였다. 이토록 이책은 매우 유명하였기 때문에 책값도 비쌌다.

무려 9800원이나 했다. 아버지께 사달라고 가격을 말씀드렸더니 왜그렇게 비싸지? 하며 놀라셨다.

이책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즈코라는 한 중학생소녀가 과학실에서 라벤더 향기를 맡았다.

그리고 몇일후,지진이 일어나고, 친구옆집에서 목욕탕이 고장나 큰화재가 일어나고, 또 다음날 아침, 친구와 함께지각 할까봐 뛰어가다가 교통사고로 정신을 잃었다.

그리고 일어나보니, 가즈코는 따스한 햇빛이 비치는 자신의 방에 와있었다.

가즈코는 꿈이었다고 생각하고 가방을 챙겨 학교를 가서 수업를 듣는데 모두 자기가 저번시간에 배운 내용을 이었다.그래서 공책을 뒤져 봤는데 저번에 적은게 모두 사라져 있었다.

친구에게 "이거 배운거 아냐?" 라고 물어 봤더니 친구가 "이거 오늘 처음 배우는 수학공식인데?" 라고 받아 쳤다. 가즈코는 황당했다. 그래서 친구에게 오늘이 무슨요일이냐고 물어 봤더니 화요일이라고 했다. 가즈코는 생각 했다. 어제가 화요일 이었다. 그렇다면 오늘은 분명 수요일 이어야 한다.

그렇다! 가즈코는 과거 돌아온 것이다. 가즈코는 지진이 날 것도, 화재가 일어날 것도 모두 친구들에게 말해주었다.

그리고 밤에 지진과 화재가 일어나자 가즈코의 친구들은 가즈코가 과거로 갈수있다는 것을 믿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교통사고를 피하였다.

가즈코는 과학 선생님께 자신에게 생긴일을 모두 털어놨다.

그러자 과학선생님은 라벤더 향기를 맡은 월요일로 돌아가 보라고 말씀하셨다.

말은 쉬워도 월요일의 과거로 돌아간다는 것은 무척 어려웠다. 그래서 과학선생님은 가즈코의
잠재능력을 자극하려고 위에서 철골이 떨어진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자 가즈코는 눈을 질끈 감았다. 왜냐하면 저번에 떨어지는 철골을 맞고 죽은 친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가즈코는 눈을 떠보니 옆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렇다! 가즈코는 또다시 과거로 돌아온 것이었다. 다음날 아침 과학실에 가보니 가즈코의 친구 가즈오가 라벤더 향이나는 액체를 만들고 있었다. 가즈오는 자기가 미래에서 왔다고 하였다.

그리고 가즈코와 모든 사람들에게 가즈오라는 기억을 지우고 미래로 돌아갔다.

뭐 대충 이런 내용이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과거로 돌아가면 너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이 책을 읽고나니 생각이 바뀌었다.

왜냐하면 과거로 돌아가면 고민이 굉장히 많아질 것 같고 세상을 사는데 있어서 모든 게 햇갈릴 것 같다.

가즈코의 심정을 알 것 같다.

이제부터는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은 버리고 나의 밝은 미래를 향해 조금씩 나아갈 것이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상세보기
츠츠이 야스타카 지음 | 북스토리 펴냄
미래에서 꼭 기다릴게! 과거나 미래로 시공간을 뛰어넘는 '타임리프' 능력이 생긴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일본 SF 거장 츠츠이 야스타카 소설집. 이 책은 1965년 처음 발표된 이래 소설, 드라마, 영화, 만화책, 애니메이션 등으로 수차례 리메이크된 표제작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비롯한 총 3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토요일 방과 후 실험실 청소를 하던 가즈코. 가즈코는 어둠 속에서 정체불명의 그림자를 보고, 실

나는 5월 10일 토요일, 5월 광주민주항쟁에 대하여 배우기 위해 광주로 친구와 함께 버스를 타고 갔다. 마산YMCA 근현대사 교실에서 마련한 여행이었다.

그곳에 다녀오고 나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것 같다. 그리고 공수부대에게 끔찍하게 죽어간 우리 조상들의 고통까지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어야 했던 아이.


솔직히 그때 광주시민들에게는 아무 죄도 없었다. 그런데도 광주시민들은 폭도라는 이름으로 총을 맞고 죽어갔다.

그리고 제일 원망스럽고 슬펐던 것은 바로 광주시민들이 잡혀 들어 갔었던 지옥의 감옥 상무대이다. 상무대는 지금 5.18자유공원으로 바뀌어 있었다.

그곳에서는 아주 작은 감옥에 잡혀온 광주시민들 150명을 넣고 반항하는 시민들만 모아서 1평도 안되는 감옥에 넣었다. 방이 좁아서 움직일수도 없고 잘때도 뒤로 살짝누워서 자야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립묘지 들어가는 곳.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그것만이 아니다.

아침 7시부터 저녁10시까지 양반자세로 앉은뒤, 고개를 숙이고 무려12시간 동안 그상태로 가만히 있어야 하였다. 만약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감옥에서 나오게 하여 야구방망이로 여러군인들이 구타를 했다.

또 그렇게 6개월 동안 살다가 재판장으로 데려가서 재판을 내리는데 그 재판도 정말 말도 안되었다.

일단은 애국가를 부른는데 재판관은 폭도들이 부르는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라며 다리를 꼬고 앉아 있었다. 대한민국 시민이라면 누구나 애국가가 나올 때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자기 가슴에 대고 노래를 불러야 한는데... 정말 광주시민들을 인간취급도 안 한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친구 지성(왼쪽)이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감옥 독방체험.



애국가가 끝난 뒤 재판을 시작하는데 재판과정이 진짜 말도 안 나올 정도로 어이가 없었다.

일단 몇명을 일어나게 한 뒤 죄명을 10개 정도를 만들어 내어 갖다 붙인 뒤에 사형, 무기징역, 징역 14년 등을 판정한다. 만약 재판을 받는 것을 거부하면 밖으로 데려가서 야구방망이로 구타를 하여 처참하게 죽였다.

희생자 묘역에도 가봤는데, 그 때 희생된 분들 중 나보다 어린 나이에 죄없이 군인의 총에 맞아 죽은 경우도 있었다. 고등학생 형도 엄마가 사주신 고무신을 신고 놀던 중 미끄러져 고무신 찾으러 갔다가 죽기도 했다고 한다. 어떻게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

정말 끔찍하다. 국민을 보호하고 지켜야 할 대한민국 군인이 같은 민족을 죽이다니...
앞으로 이런일은 절대로 있어서는 않된다.

지금의 우리가 이만큼 민주주의를 누리고 있는 것도 그때 전두환과 싸웠던 광주시민들 덕분이다.

광주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난 월-화-수 2박3일 동안 합천으로 수련회를 갔다왔다.
너무 힘들었다. 목도 마르고 땀도많이나고... 내가 사는 마산보다 100배는 더 더웠다.

일단, 4월 28일에 수련회로 가서 교관님들의 소개를 듣고'공수'와 '교육대기'라는 겄을 배웠다.
 배운것 들을 실천 하지않으면 교관님들께 엄청 혼났다.
정말 무서웠다. 첫날에도 이렇게 무서운데 다음날은 얼마나 무서울까?
과연내가 버틸수 있을까? 나는 이런생각을 계속하였다.

여하튼 우리 창신중학교 학생들은 방을 배정 받은 뒤,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정말 '밥' 하나는 끝내주는 곳 이었다.
그리고 잠시후 방에서 방금 배운 '교육대기' 를 우리는 각자의 방에서 잘 써먹었다.
마지막으로 저녁을 먹고 제일 행복했던,취침 시간을 가졌다.

4월29일 둘쨋날에는 제일힘들었다.
먼저 장애인의 심정을 느껴보는 장애인 체험을 했는데 친구와 발묶고 걷기,휠체어 타기,
눈가리고 걷기 등을 했지만 나는 휠체어 타기와 눈가리고 걷기는 하지못하였다.
점말 아쉽고 괴로웠다.

그다음에는 공동체 놀이를 하였다. 맨처음에는 테니스 공을 어떤 막대로 굴려서 넣기를 하였다.
애들이 한명씩 굴려서 맨뒤로 뛰어가고... 이걸 반복하여 쭉이은 다음 골을 넣는
정말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놀이이다.

두번째 놀이는 애들끼리 원을 만들어서 교관님이 주신 줄을 제일 먼저 통과한 팀이 이기는 게임을
하였다. 이놀이는 엄청 재미없었지만 마지막놀이는 제이 제미 없었다.
왜냐하면 시간이 없어서 우리반은 거의 하지못하였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극기 체험을 하였는데 정말로 재미있었다.

타잔 줄타기와 줄타서 내려가기, 그리고 파이널로 다리건너기를 하였다.
손으로 잡고 다리를 건너면 괜찮은데 머리에 손을 올리고 건더라고 하셨다.
내가 할때는 내가 너무 겁이 많다고 아이들이 놀렸지만 막상 나를 놀린 애들은 아예 머리에
손을 올리지도 못하였다. 정말 바보 같았다.

그 다음에는 저녁을 먹고 취침을 했다.

4월 30일 마지막날에는 그냥 아침,점시을 먹고 집으로 갔다.

다시는 오고 싶지않은 수련회였다...
난 저번 주에 중간고사를 쳤다.
그런데 미술 때문에 시험을 망쳐버렸다.
다른 건 다 그럭저럭 잘했는데 미술실기시험을 49점을 받아버렸다.

내가 생각해도 못그렸지만 49점은 너무했다.
그 점수 때문에 평균을 76점 밖에 받지 못하였다.
너무 아쉽다.

부모님, 께서는 괜찮다. 다음에 잘하면 되지... 이렇게 말씀하시지만 본인인 나 자신은 별로 괜찮지 않다. 초등학교 때는 그림을 잘 그렸는데... 중학생이 되니까 스트레스 때문에 잘 못그린것 같다.

이렇게 생각 하고 싶지만 다른 친구들도 나와 똑같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텐데 왜 나만 잘 못 그린 것 일까?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래도 이번은 중간고사다!
다음! 2달후 기말고사는 꼭 잘쳐야 겠다.
김주열 열사는 마산에서 민주운동을 펼치던 평범한 학생이었다.
하지만 잔인한 경찰들 때문에 눈에 최루탄이 박혀 숨진 상태로 바다에 버려졌다.
정말 끔찍하다.

김주열의 시체가 발견되고 나서는 전국의 학생들이 모두 일어나서 이승만 정권을 무너뜨렸다.
이것으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상처를 입었다.
정말 너무하다.

그 어떤 경우에도 사람을 죽여서는 않되는데 경찰들은 무차별로 시민들을 죽였다.
나는 이때까지 경찰은 모두 정의라고 생각하였는데 이책을 읽고 나니 그렇지 않았다.
경찰이 국민들을 살해하다니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이다.

이런 일들 때문에 희생된 김주열 열사님, 이나 다른 국민들을 위해서라도 더욱더 우리가 이런일을 겪지 말아야 하며 더욱더 우리가 발전 하여야 한다.
그렇게 하면 희생된 열사들에게 위로가 될테니...

김주열(시대의 불꽃 7) 상세보기
편집부 지음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펴냄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열사와 희생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집, <시대의 불꽃> 제7권.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사의 서막으로 기록되는 4·19혁명, 그 불길을 올린 열일곱 살 소년 김주열의 짧은 생애를 통해 한 평범한 소년이 역사의 한복판으로 나아가 민주화의 초석이 된 내용를 담고 있다. 생전의 사진들과 함께 김주열의 삶을 일대기 형식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뒷부분에는 마산 3·15의거 열사들의 소개와 4·19 당시의 서
나는 오늘  아버지께서 블로그로 초대를 해주셨다.
그래서 나는 나의 블로그를 만들수있었다.
바탕색은 검은 색으로 하였지만 아버지께서는 검은 색을 하는 것을 싫어하셨다.
그래도 나는 검은 색으로 하였다.
정말 멋었었다. 나의 네이버블로그보다 훨씬 멋있었다.
나는 오늘 만든 블로그에 내가 쓴 독서기록을 게시물로 올리기로 하였다.
아버지께서도 그말에 찬성하셨다.
나는 정말 즐거웠다.
 

2008년 1월 12일 나는 <소설 삼국유사>라는 책을 읽기 시작하여 1월13일까지 그 책의 상편을 다 읽었다.

그 책은 아버지께서 역사를 조금도 알라고 홈플러스에서 사주신 책이다.

그 책의 내용은 일연의 전기와 같았다. 고려시대에 태어난 일연은  아버지를 따라서 어느 절에 머물러 주지스님, 그리고 나쁜 선배들과 함께 힘든 생활을 하다가 1살쯤에 또 어렵고 힘든 여행을 하여 또 어느 절에서 머리를 깍고 스님이 되어 살다가 이 나라의 보탬이 되기 위하여 다시 길을 떠난다은 내용이다.

이 책을 읽으니 나도 일연처럼 우리나라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김태윤 씀

나는 어머니께서 갖다주신 <아인슈타인처럼 생각하기1>을 보았다.

그책에는 내가 알지 못하는 지식이 많이 들어 있었다.

과학은 너무 재미있는 것 같다.

나도 커서 아인슈타인, 처럼 지능을 높여서 이런 책을 많이 내고싶다.

물론 쉽게 되지는 않겠지만... 최대한 노력하겠다.

그래서 꼭 유명한 과학자가 되겠다.

자신감을 갔자! 나는 꼭 유능한 과학자가 될수 있을 것이다!

김태윤 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