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머니가 터키와 이집트, 그리고 이탈리아에 출장가 계시는 동안 무척 보고싶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집에 오시는 날 어머니는 오후 12시 안에 오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12시가 지나고 어머니는 집에 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어머니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겼나 싶어서 엄청 걱정을 했습니다.

얼마 후 밤이 되었습니다. 그 때에도 어머니는 오시지도 않고 연락도 없었습니다. 저는 걱정이 되어서 안절부절 했습니다.

그리고 그 때 한 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어머니였습니다. 저는 무척 기분이 좋았습니다. 어머니는 눈이 많이 와서 천천히 오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다음날 새벽에 도착하신다고 했습니다. 저는 어머니가 올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어머니가 오셨습니다.

저는 너무 반가워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어머니는 집에 오시자마자 우리에게 선물을 주셨습니다. 선물은 멋있는 모자와 용도를 알 수 없는? 보드게임, 그리고 예쁜 티 두 장 이었습니다.

어머니가 사오신 티와 모자입니다.


도대체 무슨 게임일까요?


저는 선물을 받고 라면을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맛있게 야식을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어머니와 함께 집에서 같이 지냈습니다. 어머니는 유럽을 다녀오고 피곤하셔서 회사를 빨리 마치고 집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학원을 다녀왔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좋아한는 군고구마를 만들고 계셨습니다. 저는 무척 좋아했습니다.

잠시후 TV에서 어머니와 제가 좋아하는 '지붕뚫고 하이킥' 을 방송했습니다. 저는 얼른 어머니 옆에 누웠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서는 맛있게 익은 군고구마를 들고 오셨습니다. 저와 어머니는 함께 군고구마를 먹으며 재미있게 지붕뚫고 하이킥을 시청했습니다.

어머니가 만든 군고구마


정말 이렇게 오랜만에 어머니와 함께 집에서 지내니까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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